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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내분비국제학술대회 개최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 국제화 2013-05-04
medicalworldnews medical@medicalworldnews.co.kr

아시아 최초의 내분비국제학술대회가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강무일)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ICEM;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개국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내분비 관련 의료진 및 과학자들이 참석해 내분비분야의 새로운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내분비학회 김경진 회장(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발표 및 4회의 기조강연, 30여명의 국외 초청 연자의 70여편의 심포지엄세션 등 폭 넓은 내분비대사 전문인과의 교류를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강무일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이번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는 국내 학회 주도의 내분비 분야 최초 국제 학술대회로 유럽내분비학회(ECE), 미국내분비학회(ENDO)에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동남아 5개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이를 차츰 넓혀갈 것이고, 팀워크를 최대한 발휘해 이를 확대, 진행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국인에게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 내분비질환인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내분비학회는 이번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를 통해 내분비질환에 대한 학문적 발전은 물론 국민의 내분비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창립 이래 갑상선질환, 당뇨병, 신경내분비질환, 골대사질환 및 비만 등의 내분비질환의 학문적 연구를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내분비학 분야의 학회다.

유순집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하버드의대 Morris White 교수를 비롯해 Guang Ning(상하이 shanghai jiaotong 대학, 중국) 교수 등 갑상선, 비만, 당뇨병, 골대사, 신경내분비, 기초연구, 영양, 임상업데이트, 간호파트를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회장급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Meet the Professor 등으로 구성됐다”며 “심혈관질환, 중개연구에 대한 메타볼릭신드롬, 비만, 골다공증, 성장, 부신 등에 대한 것 등도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또 “SICEM은 2년에 한번정도 개최할 예정이고, 격년으로 비만 및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하게 될 것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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