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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홍열 신고 건수 전년 동기 대비 2.5배 급증…집단시설 주의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24일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3,809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1,506명)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의 예방 및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10세 미만 소아 환자가 전체의 86.8% 차지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
2025-06-05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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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이재명 정부에 의료 위기 해결 3대 과제 제안
대한의사협회가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현재의 의료 위기 해결을 위한 3대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한 의료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의료 위기 해결…국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 요구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대통령 당선 축하 서한을 통해 “전례 없는 의료 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이 국민 건강과 국가 안보에 ...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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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 65.2억 달러로 10.2% 증가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65.2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야별 수출 현황…의약품과 화장품이 수출 견인분야별로는 의약품이 25.6억 달러로 17.7%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화장품은 25.8억 달...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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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방문 40대 남성, 귀국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30일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40대 남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하며, 동남아시아 등 위험국가 방문 시 모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년 만에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이번 환자는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모기에 물린 후 귀국 3일째부터 오한, 구진성 발진, 결막...
2025-06-04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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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장질환을 독립 우선과제로 첫 지정…신장 건강 증진 결의안 공식 채택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8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신장 건강 증진과 신장질환 대응을 주요 보건 의제로 포함한 결의안을 공식 채택했다.이번 결의안 채택은 WHO가 비감염성 질환 정책 의제에서 처음으로 신장질환을 독립적인 우선 과제로 지정한 최초 사례로, 전 세계 신장 건강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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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주요 의료정책 방향은?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공식 취임함에 따라 향후 의료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그동안 제시했던 주요 의료정책에 대하여 재정리하여 소개한다.(사진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쳐)◆ 공공의대 사관학교로 필수의료 인력 양성우선 단순한 의사 수 증원이 아닌 ‘목적형 인력 양성’이 핵심정책 중의 하나이다. 공공의...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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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시민단체 “관리급여=비급여의 퇴출” 강력 반발
정부가 추진중인 비급여의 관리급여 추진방안과 관련해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강력반발하고 나섰다.의료계와 시민단체는 지난 6월 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AI홀에서 개최한 2025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리급여 추진은 비급여의 퇴출이며, 대책없이 치료 자체가 없어지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 “...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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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센터 7곳 중 두경부 전임의 ‘서울대병원’ 유일…지방 의료기관 인력 고갈 심각
권역응급센터 7곳 중 두경부 전임의가 있는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하고, 지방 의료기관의 인력 고갈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두경부외과학회(회장 안순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5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문의 부족, 지역 의료체계 붕...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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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860명 수련 재개…의정갈등 이전 대비 18.7%(2,532명) 수준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이하 수평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860명이 지난 1일 병원으로 돌아와 수련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총 2,532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지난 3월 승급한 850명, 상반기 복귀한 822명, 이번 추가 복귀자 860명을 합한 숫자이며, 의정 갈등 이전인 1만 3,531명의 약 18.7% 수...
2025-06-0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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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 지침’ 주요 개정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 지침’을 개정하고, 6월 17일까지 추가 참여기관을 공모한다.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 지침’ 주요 개정 내용 ▲참여기관 확대 및 연계 권역 유연화이번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급성기 의료기관 18곳과 연계 의료기관 5곳 등 ...
2025-06-03 임재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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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시술 제대로 알기]초기증상 없는 ‘난소낭종’ 정기검진 통한 조기 발견 중요
여성의 생식기관인 자궁과 난소는 남성과 달리 하복부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별다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대표원장(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은 “질환이 충분히 진행되고 난 이후에 발견되어 예후가 좋지 않아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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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소비자원, AI워싱·육아용품 등 온라인 부당광고 감시 집중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상 허위·과장 광고 근절을 위해 소비자원의 광고 실태조사와 공정위의 직권조사를 연계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증가하는 온라인 부당광고, 협업으로 효율적 대응이번 업무협력은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거래가 확대되면서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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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아우디 Q4 e-tron 공조장치 하자 집단분쟁조정 개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한용호, 이하 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이하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들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공식 수입, 판매한 2022년식 아우디 Q4 e-tron 40(파생모델인 아우디 Q4 Sportback e-tron 40 포함) 차량의 공조장치 하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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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렌탈 의무사용기간 경과 후 해지 불만, 의무사용기간 내 해지보다 3배 많아
정수기 렌탈 계약 해지 시 의무사용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할인받은 렌탈료나 철거비 등 예상하지 못한 비용이 청구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수기 렌탈 관련 피해구제 신청 지속 증가최근 3년간(2022~2025년 3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정수기 렌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6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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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스마스 미니거상, 관건은 ‘박리 범위’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찾아오는 노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다. 특히, 얼굴에서 나타나는 노화는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뚜렷한 변화다. 얼굴의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하면서 피부가 밑으로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의 변화가 겉으로 드러난다. 빌리프성형외과 이동환(대한성형외과학회 종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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