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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1인 상급병실 비급여 진료요금 지역별 2배 차이…병원별로는 최대 600배 차이
주로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환자들이 이용하는 병의원 1인 상급병실의 하루 비급여 진료 평균 요금이 지역별로 최대 2배, 병원별로는 최대 60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 격차 심각…전국 평균 15만3천...
2025-05-27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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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감사 결과 ‘한국형 ARPA-H’ 계획서 부실·감독 허술 ‘적발’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대한 감사 결과 ‘한국형 ARPA-H’ 계획서 부실·감독 등이 적발됐다.◆ 한국형 ARPA-H 사업이란? 한국형 ARPA-H 사업은 고비용·고난도이지만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적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미국의 보건의료분야 도전·혁신형 연구개...
2025-05-27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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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병 국가책임제 “15조원 추계는 과도한 분석, 건보재정 1조원 투입 시행 가능”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임선재)가 26일 요양병원 중증환자 14만명을 대상으로 한 간병 국가책임제 시행에 건강보험 재정 약 1조원만 투입하면 된다는 재정 추계를 발표했다.◆ 중증환자 14만명 대상 단계적 도입안 제시협회가 제시한 간병 국가책임제는 요양병원 5개 환자분류군 중 중증환자에 해당하는 의료최고도(인공호흡기, 혼수, 중심정...
2025-05-27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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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WHO 기준 건강노화 지수 개발, 한국 중고령자 건강노화 수준 0.758점
한국 건강노화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른 건강노화 지수를 개발한 결과, 한국 중고령자의 건강노화 수준이 1점 만점에 0.758점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한은정 센터장은 한국 중고령자가 인식하는 건강노화의 의미를 확인하고 이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 건강노화 코호트’자료를 활용해 건강...
2025-05-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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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VICTO vs. 중입자치료’ 등 첨단 암 치료법…장단점 및 해법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입자치료와 PLUVICTO(플루빅토) 등 첨단 암 치료법의 장단점과 현실적 제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눈길을 모았다.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정재영,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The 4th Korean Prostate Society PCWG (Prostate Cancer Working Group) Symposium 2025’룰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발표와 논의를 ...
2025-05-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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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전 세계 35초마다 혈액암 진단, 모든 연령대 발병 가능
매년 5월 28일은 ‘세계 혈액암의 날’이다.대한혈액학회가 전 세계에서 35초마다 한 명씩 진단받는 혈액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혁신적 치료법 발전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생소하지만 결코 드물지 않은 혈액암세계 혈액암의 날은 독일의 국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에 제정한 기념일로,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를 연결하고...
2025-05-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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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리급여 정책’…의료계 반대 및 철회 촉구 이어져
의료계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을 비판하며 정책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해당 정책은 실손보험 구조 개혁 없이 의료기관과 환자에게 일방적인 책임만을 전가하는 비윤리적이고 위험한 정책이라는 이유에서다.최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제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 중 관리급여 추진 관련 보고 안건이 ...
2025-05-2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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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영업등록 없이 즉석조리식품 제조·판매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즉석조리식품(김치찌개)를 제조·판매한 A사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식약처는 음식점에 유통되는 ‘김치찌개’ 제품을 무등록 작업장에서 제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수사결과, A사 대표는 2024...
2025-05-26 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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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속 응급실 의료진 신뢰도 상승…지역별 편차 ‘충북 vs 울산’
의정 갈등이 한창이던 지난해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들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가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응급실을 이용한 만 20세 이상 80세 미만 환자·보호자 4,000명을 대상으로...
2025-05-2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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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금 6년 만에 감소…제도 인지도 12.5%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지급된 보상금액이 18억 3,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3% 감소하며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년 만의 지급액 감소세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통해 사망일시보상금 9건, 장례비 9건, 장애일시보상금 4건,...
2025-05-26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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