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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화장품 업계 실태조사…안전성 평가제도 준비 현황 및 애로사항 파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026년 도입 예정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에 대비해 국내 화장품 산업계의 인식과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지원사업 본격 추진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
2025-04-29 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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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화학, 인공지능(AI) 활용…‘질병 예측’부터 ‘검사 오류 탐지’까지 영역 확장 중
임상화학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단순 검사 장비 자동화에서 질병 예측과 검사 오류 탐지 같은 복잡한 임상적 판단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화학에 AI 접목, 진단의 새 지평 열어대한임상화학회(회장 윤여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임상화학 분야에서 인...
2025-04-2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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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응급의료체계 회복 위한 10대 정책 제안 발표
대한응급의학의사회(회장 이형민)가 업무강도 대비 낮은 보상, 과도한 법적 리스크, 지역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회복을 위해 21대 대선 정책제안을 29일 발표했다.◆ 구조적 위기에 빠진 응급의료체계이형민 회장은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 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고, 지난 정부의 무리한 ...
2025-04-2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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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대협 만남 무산…의사 수급추계위 구성도 난항
교육부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상호 제안한 간담회가 일정 조율 실패로 28일 결국 무산된 가운데,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심의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 이견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교육부-의대협, 일정 합의 실패로 소통 단절양측은 ‘4월 30일 전이냐 후냐’...
2025-04-2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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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건강보험 수지 적자 5배 증가…작년 11조 4천억원 기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보험료 수입과 급여비 지출 간 격차가 약 11조 4,000억원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건보 적자 10년간 4.6배 증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건강보험 보험료 수입은 83조 9,520억원, 보험 급여비는 95조 2,529억원으...
2025-04-27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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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집단유급 시한 임박, ‘트리플링’ 현실화 우려 고조…수업 참여율 26%
전국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거부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4월말까지 32개 의대 본과 4학년의 유급시한이 도래하면서 3개 학번(24·25·26학번)이 한 학년에 모이는 ‘트리플링’ 현상이 현실화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유급시한 임박한 의대들…대규모 유급 불가피각 의대들의 경우 4월 30일까지 32개 의대 의학과 4학년 유급시한이 종료된...
2025-04-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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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 국정조사 요구”…제77차 정기총회 개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 통해 정부 정책 규탄의협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은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현장의 심각한 혼란을 ...
2025-04-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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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환자의료체계, 병상 늘리기만으론 한계…대한중환자의학회 “질적 개선 시급”
정부와 의료계가 그동안 중환자실 병상 확대와 장비 보강 등 양적 팽창에 많은 자원을 투입해왔지만, 이러한 외형적 확장만으로는 선진국 수준의 중환자의료체계를 구축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조재화)는 지난 25일 개최한 제45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연례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지난 2월부...
2025-04-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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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약제비 관리 강화, 위험분담제 적용 품목 2021년 97개->올해 152개로 증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과 필요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PVA) 인하율 확대 및 위험분담제(RSA) 적용 약품 확대 등 약제비 관리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고가 약품 사용량 증가 시 약값 인하율 확대로 재정 절감 효과 기대정부는 지난달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사용...
2025-04-26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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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 13조 달러 전망…연평균 성장률 5% 육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9년부터 2030년까지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약 4조 2,00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에는 약 13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시장 현황 및 전망▲ 북미 시장 선도2023년 기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에서 북미 지역은 1조 9,080억 달러로 45.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최...
2025-04-2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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