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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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김혜자, 다이아반지로 장미희 KO!
김혜자가 다이아반지로 장미희에 통쾌한 KO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6회에서는 순옥이 남편 철희(이순재)가 준 ‘다이아반지’로 모란에게 굴욕을 선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모란은 순옥에게 내일 집으로 내려가야겠다며 과거 철희가 부인인 순옥과 자녀들을 뒤로하고, 자신에게 청혼하면서 선물한 반지를 순옥에게 돌려줬다.
하지만 모란으로부터 반지를 받은 순옥은 박총무(이미도)에게 모란의 반지에 홍실을 묶고 기다려보라고 했고, 이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옷장 깊숙이 간직해둔 반지를 꺼내며 “내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네”라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윽고 모란과 같은 케이스에 들어있는 똑같은 반지를 들고 나타난 순옥은 모란에게 자신의 반지를 건네면서 “그이 떠나기 전 크리스마스에 나한테 준 반지예요. 애들한테 얘길 해야겠어요. 아버지는 우리 둘을 똑같이 사랑한 것 같으니 너희도 장모란씨에게 예를 갖춰라”는 말과 함께 모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특히 순옥은 보석감정사인 종미(김혜은)의 삼촌까지 가족회의에 소집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로 가족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순옥은 심지어 모란을 인정해달라는 속 넓은 말을 전하며 전문가에게 반지 감정을 부탁,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감정 결과 순옥의 반지는 오천만원 상당의 진품 다이아몬드였고, 모란의 반지는 유리로 만든 가품이었던 것. 충격적인 결과를 믿을 수 없던 모란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진품이면 경보음이 울리는 측정기를 직접 자신의 반지에 거듭 가져다대는 행동을 보였다.
아닌 척 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반지에서 소리가 울리지 않자 얼굴이 굳어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회심의 미소를 지은 채 그런 모란을 지켜보던 순옥은 위풍당당하게 자신의 반지에 측정기를 대본 후, 진품이라는 경보음이 울리자 모란을 향해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다음날 아침 머리가 아프다며 반지 낀 손을 일부러 보여주는 등 회심의 복수로 굴욕을 안겨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6회에서는 이순재가 사고로 잃었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면서 결국 자신의 옛날 집까지 찾아가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극중 철희(이순재)는 충길(최정우)과 함께 방송국 구경을 하러 나왔던 상황. 결국 철희가 과거 자신이 살았던 동네인 안국동까지 떠올리는 모습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심지어 충길과 함께 안국동을 찾아가 골목길을 둘러보던 철희는 근처 방앗간이 있던 자리를 묻기 위해 앞서 걷던 순옥을 불러 세웠다.
순옥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지만, 마침 바람에 날려 온 신문지가 순옥의 얼굴을 덮으면서 철희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던 상태. 철희와 순옥이 긴 세월 이후 서로를 알아 볼 수 있을 지, 철희가 기억을 온전히 찾아낼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요양원에서 일하기 전 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이었던 충길이 제자였던 현숙(채시라)와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이 담겼다. 현숙과 충길이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던 찰나에 철희가 충길에게 다가갔고, 간발의 차로 부녀관계인 현숙과 철희가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충길이 철희와 현숙와 연관돼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혜자 장미희 두 분 때문에 봅니다. 너무 웃겨요”, “빨리 현숙이가 나말년한테 복수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장미희는 도대체 무슨 비밀을 가졌길래! 너무 궁금해요.”, “오늘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드라마!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장미희 큐빅 반지 들고 당황할 때 너무 웃겼음!” 등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향한 호응을 드러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7회는 오는 18일(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분 캡처]
2015-03-13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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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전무후무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분석 리포트! 가상 10문 10답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는 영생의 존재인 뱀파이어가 불치병에 걸린 인간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가치와 인간다움을 깨달아가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배우 안재현이 인간이 되고 싶어하 는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이자 유능한 외과의 박지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의술과 냉소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는 전무후무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의 ‘가상 10문 10답’을 들어본다.
Q 1. 출생 및 성장과정은?
VBT-01, 일명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인 아버지 박현서(류수영)과 한선영(박주미)의 아들로 태생부터 바이러스 감염자로 태어났다. 지상은 자신의 초자연적 능력을 타인을 구하는데 사용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바이러스를 특정 목적에 이용하려는 이재욱(지진희)의 계획에 반대하던 아버지가 죽임을 당하고, 어머니와 단 둘이 고립된 생활을 해온 지상은 청소년기에 혹독한 방황의 시기를 거쳤지만 어머니의 지혜와 사랑으로 이를 극복했다.
하지만 어머니마저 이재욱 일파에게 목숨을 잃은 후 추적자들을 피해 해외로 망명, 의술을 펼치다 2015년 태민 암병원 서전으로 한국에 돌아온다.
Q 2. 장래희망은?
인간이 되는 것이다. 지상은 동물도, 괴물도, 뱀파이어도 아닌 그저 보통의 인간과 존재방식이 다른 감염자이기에, 인간의 피를 한 번도 취하지 않았다. 아테신이라는 약물로 흡혈 욕구를 통제해 온 의지의 사나이.
더불어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자신의 모든 세포가 괴사 한다 해도 인간으로 죽을 수 있다면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모조리 파괴해도 좋을 만큼, 인간이 되고 싶다.
Q 3. 신체적 특징은?
인간과 노화속도가 달라 성장판이 멈춘 후부터 37세에 이르는 지금까지 절대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피를 보거나 극도의 흥분상태가 될 때 눈동자가 푸르게 변하고 송곳니와 손톱이 튀어나오는 등 뱀파이어 징후가 나타난다.
동틀 녘 햇볕은 치명적, 화상을 입히기도 한다. 또한 알코올에 취약해 회식자리에서도 절대 한 모금의 술도 마시지 않는다.
Q 4.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은?
어머니 한선영. “혈액을 봐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무서울 정도로 자신을 완벽하게 컨트롤 했던 단 한 사람” 바로 지상의 어머니다. 어머니는 지상이 가진 천형을 사람을 구하는 무궁무진한 능력으로 사용하게끔 용기를 불어넣어준 사람이자, 인자함과 유능함으로 지상에게 바른 길을 제시한 인물. 어머니가 그리울 때면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영상 메시지를 보며 눈물짓곤 한다.
Q 5. 가족관계
친동생과 다름없는 현우(정해인), 그리고 현우가 개발한 주책바가지 로봇 러비. 현우는 감염학 뿐만 아니라 기계, 전자, 해킹까지 척척 해내는 천재다.
지상과 함께 살면서 지상 부모의 죽음에 얽힌 비밀 그리고 뱀파이어 바이러스 치료제를 연구한다. 지상에게 러비는 그저 귀찮은 수다쟁이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엄청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상의 신체 현상을 측정해주는 쓸모 있는 식구다.
Q 6. 연애경험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없다. 감염자의 치명적인 약점은 사랑이라는 감정. 뇌하수체의 전반적인 과분비를 일으키며, 후두엽을 자극해 통제를 잃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 한 번 지상의 가슴을 설레게 한 소녀가 있었다.
어린 시절, 들개의 공격을 받는 한 소녀를 구해주면서, 괴물 같기만 했던 자신의 위력으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됐다.
그런데 오만방자 천방지축인줄만 알았던 유리타(구혜선)가 자신에게 용기를 준 소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그리고 유리타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더불어 자기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으로 아파하고 있음을 알게 된 지상은 리타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고 있다. 그런데 저체온증에 신체 치유능력까지, 리타에게 하나 둘씩 자신의 비밀을 들켰던 지상이 급기야 뱀파이어 정체까지 발각되고 말았다.
Q 7. 성격
지상은 뱀파이어 정체를 들키거나, 자신의 폭력성이 발현돼 다른 사람을 해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타인과 외부 세계에 강한 경계심을 품고 있다. 연민과 동정 같은 감정 또한 생체조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므로, 가급적 감정을 갖지 않는 게 좋다.
따라서 병원에서도 수술과 진료 이외의 모든 사람과 정치에 무관심하며, 만사에 냉소적이다. 환자에게 헛된 희망을 주는 것은 금물, 환자의 절망적인 상태에 대해서도 결코 숨기는 법이 없다.
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슬픈 가족사로 인해 가슴 속 깊은 곳에는 누구보다 따뜻한 인정을 품고 있는 지상. 암 말기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환자의 어린 자녀들이 흘리는 눈물 앞에서는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만다. 어머니를 죽인 원수들을 대면한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생사가 위급한 환자에게 달려갈 만큼, 지상에게 있어 최고의 가치는 바로 인간의 생명이다.
Q 8. 요즘 컨디션은?
어머니를 죽인 자들이 주변을 맴돌고 있다. 제대로 담판을 짓고 원수를 갚고 싶었는데, 눈앞에서 놓쳐버렸다. 그런데 그들에게 어머니를 죽인 문제의 살인 주사로 공격을 받은 뒤, 더욱 강력한 항체가 형성돼 그 어떤 화학물로도 죽일 수 없는 유일무이한 감염자가 됐다.
이로서 인간이 될 가능성은 더 희박해 진 셈. 심지어 아테신도 더 이상 듣지 않고, 피에 대한 본능이 점차 강해지면서 뱀파이어 징후가 빈번히 나타나 더 이상 외과의 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Q 9. 최근 품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정체를 들키기 전에 어서 병원을 떠나야한다. 하지만 지상이 담당하고 있는 환자들이, 무상병동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이상 징후가 발목을 잡는다. 이러한 가운데 지상에게 검은 유혹이 제안됐다.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임을 밝혀온 이재욱이 본능에 맞게 살아가라며 인간을 해치지 않고 합법적으로 구한 혈액과 고주파를 없애고 정상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약물을 제공해주겠다고 지상을 유혹하고 있는 것.
지상은 인간이 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자로 편히 살아갈 방법을 연구하는 이재욱의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내기 위해서는 수술대에 서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재욱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 지금껏 인간이 되기 위해 모든 욕망을 통제하며 살아왔건만, 독이 든 성배 앞에서 혼란에 빠진다.
Q 10. 지상의 마지막 목표
지상은 언제나 인간이 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영생에 가까운 수명을 누리는 뱀파이어로서 불치병과 유한한 생명으로 고통 받는 인간을 바라보는 지상의 마음은 혼란스럽다. 진정 인간이 겪는 수많은 육체적 고통을 감내할 수 있을까. 그 고통은 대체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는 걸까. 그런 지상에게 실비아 수녀(손숙)이 나타났다. 실비아 수녀는 삶에 대한 미련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죽음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평등한 권리”라는 명언으로 지상을 고민에 빠트렸다.
과연 진정 인간다운 삶과 가치 있는 죽음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 그것이 지상의 마지막 목표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자신의 욕망과 선택에 따라 감염자가 된 인물들과 달리 지상은 태어날 때부터 감염자로, 인간을 동경하며 좌절과 고민을 반복하는 인간적인 인물”이라며 “풋풋한 청년의 가슴을 가진 배우 안재현과 흔들림 속에 아름다운 성장을 이루어낼 박지상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 8회에서는 구혜선이 안재현의 뱀파이어 정체를 목격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9회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블러드’캡처]
2015-03-13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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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2015] 살기등등 이문식 VS 짐승눈빛 이주승
KBS 드라마스페셜 ‘가만히 있으라’에 출연하는 이문식과 이주승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틸 컷이 공개돼 극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고품격 고퀄리티 TV영화를 표방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첫 작품인 ‘가만히 있으라’ 제작진은 13일 이문식과 이주승이 마치 연기 대결을 펼치 듯 강렬한 분노를 뿜어내고 있는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식은 손에 각목을 든 채 텅 빈 복도 바닥을 긁으며 걸어가는 모습이다. 견딜 수 없는 고통에 붉어진 눈빛에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분노와 살기가 서려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주승은 피멍으로 엉망이 된 채 버림받은 짐승의 배신감과 그로 인한 광기를 온몸으로 뿜어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찬수 역의 이문식과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꿈을 꾸던 준식 역의 이주승의 격렬한 핏빛 대립을 암시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페이소스 진한 인물연기로 정평이 난 베테랑 배우 이문식과 출연작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아온 신예 이주승의 연기 맞대결은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문식이 극 초반 따뜻한 부성애부터 후반부 광기어린 야차의 모습까지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분노로 이끈다면 이주승은 소년의 순수한 눈빛과 버림받은 야수의 슬픔을 함께 담아내며 안타깝고 먹먹하게 만들 전망이다.
‘가만히 있으라’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던 이들을 일순간에 덮친 비극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를 물으며 가만히 있었기에 우리에게 가해진 고통과 형벌에 대해 깊은 고민의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문식과 이주승의 현실감 넘치는 명품 연기에 컷사인이 난 뒤에도 촬영장엔 한참동안 적막이 흘렀다”며 “믿음이 깨지고 희망마저 짓밟힌 채 고통에 몸부림치는 찬수와 준식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시청자들도 안타까움과 분노를 함께 느끼게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첫 작품 ‘가만히 있으라’는 오늘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간(1, 2부 연속방송)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015-03-13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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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현장보고] 미세먼지와의 전쟁, 도시를 지켜라!
미세먼지와의 전쟁, 도시를 지켜라!
봄철만 되면 중국발 황사로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나라.
푸른 하늘을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도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가 뿌연 날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프랑스는 갖은 궁리 끝에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대형 디젤 차량의 도심 운행을 금지하고 도시 녹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흐릿하게 보인다. 지난해 3월 파리시 전체는 며칠간 계속 미세먼지 속에 뒤덮여 있었다. 이런 대기 오염은 20제곱미터 공간에 8명이 동시에 담배를 핀 것만큼 유해한 것으로 분석됐다.
프랑스는 궁리 끝에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오는 7월부터 오래된 디젤 관광버스와 화물차는 시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통제하기로 한 것이다. 5년 뒤엔 10년 이상된 디젤차는 모두 도심 진입이 금지된다.
이 같은 조치는 디젤차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많이 배출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반발도 적지 않다. 경제적인 이유로 오래된 디젤차를 타는 사람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또한 이와 같은 조치로 상권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다. 사람들이 차로 접근하기 쉬운 시 외곽 쇼핑몰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시 외곽에 몰리다 보니 시 주변 지역의 대기오염이 늘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세먼지 제한에 대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배경이다.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녹지를 만들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건물 외벽과 옥상 등 녹지를 조성하기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녹지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실행중이다. 파리는 도시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길을 모색 중이다.
뉴질랜드 국민 기업, 성공의 비결
최근 친환경 식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정 국가 이미지를 표방하는 뉴질랜드 식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뉴질랜드 식품 분야에서 국민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들이 있다.
키위 생산 기업 ‘제스프리’와 유제품 생산 기업 ‘폰테라’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 기업들의 성공 비결을 알아봤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과일, 비타민의 제왕으로 불리는 키위, 키위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단일 원예 수출품으로 가장 규모가 큰 작물이다. 키위 하나로 세계 50개국에서 연 1조 4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있다. 바로 ‘제스프리’다. 뉴질랜드 국민 기업인 제스프리는 2천 7백여 키위 농가가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
이런 기업이 또 있다. 축산 농가들이 협동조합으로 일궈낸 국민 기업 ‘폰테라’가 또다른 주인공이다.
뉴질랜드의 만천여 개 낙농가들이 참여한 폰테라는 세계 유제품 시장 점유율 1위 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낙농수출자협회다.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92% 이상을 세계 100여개 나라로 수출하고, 뉴질랜드 전체 수출액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생산자인 농민들이 100% 출자해 이익을 공유하는 협동조합형이라는 것이다. 농민들은 생산에 전념하고 협동조합형 기업은 연구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체계적인 역할 분담이 이들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것이다. 뉴질랜드 국민 기업 제스프리와 폰테라는 소규모 농민들도 협동조합형 기업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방송 : 3월 14일 (토) 오전 8시 20분, KBS 2TV
2015-03-13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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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 비운의 세번째 탈락男, 고인돌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마녀와 야수>에선 방송 내내 정체를 꽁꽁 숨겼던 ‘히든야수’ 고인돌의 진짜 모습이 공개됐다.
바로 피노키오와 늑대소년에 이어 세 번째 탈락 야수로 선택됐다.
등장부터 압도적인 코믹 외모로 마녀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던 고인돌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인 최도운 (34) 씨였다.
그는 마녀와 첫 만남이었던 ‘스피드 데이트’ 에서 소담한 안개꽃다발을 선물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또한 사랑에 대한 중요도를 점수로 매기는 게임을 준비해, 짧은 시간 동안 마녀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수 데이트 장소였던 놀이공원에 도착하자 상황은 급반전됐다. 고인돌(최도운)은 놀이공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과 셀카를 찍고, 함께 놀아주는 등 마녀와의 데이트는 뒷전이 되어버렸다.
이에 마녀는 자신과의 데이트에서 집중도가 떨어졌다고 느껴 고인돌을 결국 탈락자로 지목했고 서운함까지 표현했다.
모두가 궁금해 한 분장 속 얼굴 공개 시간이 돌아왔고 자신을 “고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34세의 최도운” 이라고 소개한 고인돌을 보자마자, 마녀는 그간 그의 행동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진두지휘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알고 보니 선생님이라는 직업병 때문이었던 것.
결국 특유의 진중함과 위트로 데이트 내내 다른 야수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던 고인돌은 마녀의 마음만은 얻지 못한 채, 자신의 행동을 탓하며 씁쓸히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특수 분장으로 진짜 모습을 가린 채, 자신의 진정한 이상형을 찾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 KBS 2TV <마녀와 야수>. 또 다른 히든 야수인 깡통맨의 정체는 오는 3월 19일 저녁 8시 55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마녀와 야수>
2015-03-13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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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한마당] 국악계의 아이돌, 세노아의 데뷔 무대!
국악한마당이 배출한 신동이 뭉쳤다.
‘국악소녀’로 데뷔 후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송소희 양의 영향 덕에 국악계에 신동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동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KBS국악한마당에서 민요, 판소리, 무용 등 국악계의 꿈나무로 소개된 국악신동만 해도 무려 43명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었던 경기소리 신동 세 명과 판소리 신동 세 명이
‘세상을 노래하는 아이들’이란 뜻의 <세.노.아.>란 이름으로 뭉쳤다!
전공은 달라도 우리 소리를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전하려는 그들의 마음은 하나다. 민요의 지역적 차이를 넘어 함께 어우러진 <세.노.아.>의 첫 번째 무대를 이번 주 국악한마당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세.노.아.>가 특별한 이유는 국악계의 최연소 그룹으로 개인의 빛나는 실력을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낸 실력파다. 각자 화려한 수상 실력과 단단한 내공을 갖춘 소리꾼들이 함께 모여 더 큰 매력을 선보인다.
KBS국악한마당 제작진은 그동안 실력 있는 국악 신동들이 배출되고 있으나
국악계의 스타가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국악이 대중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아야 국악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으로 이번 <세.노.아.>의 시작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낭랑한 경기소리와 구성진 남도소리는 서로 다른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함께 무대를 꾸미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소리를 또래 친구들과 대중에게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나누기 위한 <세.노.아>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교과서에 나온 경기와 남도소리를 한 무대에서 전하는 것으로 준비했다.
국악계, 아이돌 등장 <세.노.아.>의 데뷔 무대는 오는 14일 KBS 1TV 낮 12시 10분 <국악한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방송 : 3월 14일 (토) 낮 12:10, KBS 1TV
사진제공 : KBS 1TV <국악한마당>
2015-03-13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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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아주 특별한 1학년 1반
전교생이 38명인 전라북도 고창군 자리한 봉암초등학교. 1학년 1반 교실에서는 개구쟁이 아이들 사이에서 돋보기를 낀 할머니들과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온 다문화 이주 여성까지 함께 어울려 수업을 받는다.
이들은 모두 정식으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한반이 된 1학년 1반 교실에서는 매일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쉬는 시간이 되면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시작되고 며느리를 위한 할머니들의 인생 상담소가 문을 연다. 점심시간엔 할머니들의 밥상머리 예절교육도 이어진다!
배움의 기회가 절실한 누구나에게 열려 있는 학교, 3세대가 함께 다니며 문화를 공유하고 다문화 이주 여성도 자녀와 함께 다닐 수 있는 학교,
새로운 교육실험을 시작한 아주 특별한 1학년 1반 교실을 들여다본다.
안녕하세요, 저는 봉암초등학교 1학년 1반입니다!
코흘리개 어린이, 80의 노인, 다문화 이주 여성이 한데 어울려 수업을 받고 있는 1학년 1반 교실. 봉암초등학교는 작년부터 배우고자하는 이들, 누구에게나 문을 활짝 열었다.
지원자들은 주로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할머니들과 한국말이 서툴러 배움의 기회가 절실한 다문화 이주여성들.
할머니 학생 넷, 다문화 이주 여성 둘, 그리고 어린이 셋! 이렇게 9명이 1학년 1반 학생들이다.
학생수가 줄어 몇 차례의 폐교위기에 직면했었던 봉암초등학교로서는 배움의 기회가 절실한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폐교위기도 벗어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할매 그리고 엄마, 학교에 가다!
지난 1년간 농사일 하랴, 공부하랴 바쁜 와중에도 1학년의 생활을 무사히 잘 마친 한영자(72) 할머니와 노순애(71) 할머니. 이제 2학년이 되는 노순애 할머니와 달리 한영자 할머니는 서류상의 문제로 결국 진급 위기를 맞이하고 할머니 얼굴엔 그저 근심이 가득하기만 하다.
과연 한영자 할머니는 무사히 2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을까?
올해 신입생이 된 박희순(72) 할머니. 오로지 입학을 위하여 독학으로 한글공부에 매진한 박희순 할머니.
드디어 2년의 기다림 끝에 학교 입학을 명받게 되고 학교 갈 생각으로 들뜬 마음에 밤잠을 설쳤다.
입학 첫날, 낯선 환경에 울음이 터진 아이들을 챙기며 엄마역할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어린나이에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박보람씨.
그녀는 생계유지를 위해 일을 하면서도 아픈 아들을 위해 학교를 찾아 온 당찬 엄마학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1학년으로 입학한 보람씨는 4학년인 아들 희준이의 후배가 되어 함께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다.
이제는 나도 학생이다! 진짜 학생이 되기 위하여!
8살 아이들과 동일하게 일반 초등학교 정규과정으로 정식 입학한 할머니들과 엄마. 국어시간도 수학시간도 모두 똑같이 배워야하고 받아쓰기도 산수 숙제도 예외는 없다.
손주뻘 친구들에게 연필 깍는 법도 배우며 학교생활에 적응 해 나가는 이들.
음악 수업시간, 손자 같은 동급생들의 재롱에 할머니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고 흥겹게 노래를 부른다.
못 말리는 할매, 엄마 그리고 8살 꾸러기들의 좌충우돌 초등학교 입학기.
과연 모두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그들을 만나러 지금 봉암초등학교 1학년 1반으로 떠나본다.
■ 방송 : 3월 14일(토) 저녁 7시 10분, KBS 1TV
사진제공 : KBS 1TV <다큐공감>
2015-03-13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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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노트] 세월을 이긴 강력한 도구, 연필에 숨겨진 과학
인류는 언제나 그들의 발자취를 남기길 원했다.
마침내 인간의 손에 쥐어진 도구, 연필.
연필의 자리를 노린 수많은 라이벌이 등장했다.
타자기, 볼펜, 컴퓨터 등
그러나 최첨단 정보화 시대에도 연필의 생산량은 오히려 늘고 있다.
광고하는 남자 박웅현, 진화학자 장대익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과 함께 연필 속에 담긴 발칙한 이야기를 세 남자의 자유분방한 시선으로 만나본다.
*세월을 이긴 강력한 도구, 연필에 숨겨진 과학
2014년, 남극에서 무려 100년 전 작성된 수첩이 복원됐다. 그 비결은 바로 ‘연필’에 숨겨진 과학, 흑연에 있었다.
볼펜이나 만년필 같은 잉크가 아닌 탄소로만 이뤄진 흑연은 가장 천연에 가까운 재료로 월등한 보존성을 지니고 있었다.
연필에 숨겨진 과학은 이뿐만이 아니다. 종이에 써지고 지우개로 지워지는 단순한 과정에도 나노 과학이 숨겨져 있다.
2010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팀은 연필 글씨 위에서 3M 스카치테이프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과정을 통해 신소재 그래핀을 발견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가장 친근한 필기구로 늘 우리 곁에 있는 연필! 그 숨겨진 놀라운 과학의 비밀을 알아본다.
*소설가 김훈의 연필은 ‘창조의 도구’다
세월을 이겨낸 위대한 발명품과 예술작품. 그 시작엔 언제나 연필이 함께였다. 언제든 깨끗하게 지우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필.
그 안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창의력을 불태운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베토벤의 오선지에도 반 고흐의 화폭에도 발명가 에디슨의 손에도 연필은 쥐어졌다. 소설가 김훈 역시 오직 연필로만 글을 쓰기로 유명하다. 그는 연필이 육체의 힘을 정직하게 받아주는 필기구로 칭했다. 소설가 김훈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기구, 연필 예찬을 직접 들어본다.
*아날로그, 불편함을 즐기다스마트폰,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오는 날, 연필은 꾸준히 생산량이 늘고 있다. 불편함을 즐기는 아날로그의 상징- 연필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각사각 묵직한 소리, 나무향, 오감을 자극하는 연필은 컴퓨터 자판으로 입력하는 것보다 두뇌 활성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다.
21세기, 디지털 홍수 속에서도 멸종되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뽐내는 연필의 역습을 살펴본다.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9시 KBS 2TV [발칙한 사물 이야기 - 다빈치 노트]에서 다이아몬드보다 귀한 필기구, 연필에 대한 새롭고 발칙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5-03-12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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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아침] 사랑 반?! 상술 반?! 화이트데이
<굿모닝 핫이슈> – 사랑 반?! 상술 반?! 화이트데이의 비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
3월 14일에 남성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탕을 건네며 사랑을 전하는 날이다.
하지만 순수한 사랑과 정성만으로는 사랑하는 이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데 화이트데이에 숨겨진 상술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도시를 떠나 시골에 사는 樂즐거움>
청춘(靑春)을 돌려다오~! 귀농 초보 부부의 ‘즐거운 우리 집’
핸드폰도 잘 터지지 않는 전남 구례의 시골 촌구석. 이곳에 2년 전 새 둥지를 튼 새내기 부부가 있다.
아내만 보면 장난치기 바쁜 개구쟁이 남편과 꽃과 산나물이 친구라는 낭만파 아내가 그 주인공인데 이 부부는 자연과 함께 살면서 소년·소녀시절로 돌아가 지내고 있다.
매일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 귀농 초보 부부의 좌충우돌 시골 살이를 공개한다.
<오천만의 즐겨찾기> – 불끈 불끈! 봄철 활력 밥상
오천만 국민들의 봄철 나른함을 날리고 미각을 깨워줄 보양식 제철 봄나물.
산지에서 만난 산나물의 황제, 두릅부터 베란다에서 키우는 전호나물이 도움을 준다.
면역력과 춘곤증에 효과적인 보양밥상과 단 돈 만 원으로 차리는 특별식과 그리고 봄나물에 관한 꿀 팁까지 모두 공개한다.
<굿모닝 아시아-태국> – 즐거움도 잡고, 돈도 잡고! 태국의 일석이조 자연 활용법!
신이 선물한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나라 태국.
태국에는 상상초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원숭이와 코끼리의 특급 서비스부터 눈보다 빠른 새우를 잡기 위한 스릴 넘치는 고군분투 현장을 볼 수 있다.
돈도 벌고 재미도 얻는 태국의 이색 자연 활용 비법을 만나본다.
■ 방송 : 3.13(금) 06:00-08:00, 2TV
2015-03-12 라이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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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토론] 치솟는 ‘전셋값’ 해법 모색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은 오는 13일 밤 11시40분 ‘고삐 풀린 전셋값, 잡을 수 없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셋값 29개월 연속 상승,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전셋값이 서민들의 보금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더불어 집 값 마련을 위한 대출도 급증해 서민 가계를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셋값을 잡고, 서민 주거 안정을 꾀할 대책은 무엇인지 이혜훈 前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표 前 경제부총리,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황규완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등이 출연해 해법을 논의해 본다.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은 오는 13일 금요일 밤 11시 40분 방송된다.
2015-03-12 라이프뉴스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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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10만 건 이상 적발
올해 통관 단계에서 적발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은 총 10만 2,219건, 143만 점, 230톤이며, 특히 해외직구를 통한 짝퉁 반입이 전년 대비 114%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관세청이 지난 8월 1일 발표한 ‘2024 지식재산권 침해단속 연간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현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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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과학고 의약학 진학률 급감…교육부 “이공계 진로지도 강화 결과”
교육부가 8월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영재학교(8개교) 졸업생의 의약학계열 진학률이 2.5%로 2년 연속 감소하며, 과학고(20개교) 졸업생도 1.7%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2021년 도입된 의약학계열 진학 제재 방안이 효과를 거두며,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목적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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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조선왕실 별식 체험하는 ‘생과방’ 9월 개막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9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조선왕실 별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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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완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한국발명진흥회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지식재산학’ 전공 학점은행제 2025년 2학기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15주간 11개 과목 개설, 최대 21학점 취득 가능이번 2학기 수업은 8월 26일(화)부터 약 15주간 진행된다. ‘지식재산개론’, ‘상표법’ 등 총 11개 과목이 개설되며, 수강생은 1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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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머무는 창덕궁, 9월 4일~10월 26일 ‘창덕궁 달빛기행’ 개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25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19일까지 추첨제 응모를 통해 총 4,6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14년째 이어지는 대표 궁궐 프로그램‘창덕궁 달빛기행’은 고즈넉한 가을밤 궁궐의 멋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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