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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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차 세계검사자동화 학술대회 ‘눈길’
전 세계 진단검사의학 석학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0차 세계검사자동화학술대회(CBS2016)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2개국 약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기조강연, 심포지엄, 포스터 세션, Industry Workshop, 포스터, 전시 등 총 62편의 연제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 학술대회는 1998년 일본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진단검사의학자들을 중심으로 아시아 및 세계 각국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매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6년과 2012년 두 번에 걸쳐 성공적인 대회를 치룬바 있으며, 이번에 3번째 학술대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송정한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연구추세와 연구 성과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전문가들의 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연구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생물 및 특수검사들이 기술발전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과 이를 통한 신뢰도 향상 등도 기대할 수 있어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도 제시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2016-04-2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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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미만 미세갑상선암 논란, AsAES2016서도 핫이슈
최근 1cm미만 미세갑상선암 수술여부를 두고 이어지던 논란이 국제학술대회에서도 핫이슈로 부상하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15차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Asian Association of Endocrine Surgeons, 대회장 소의영)에서는 다양한 최신지견 및 학술적인 성과들이 발표됐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미세갑상선암에 대한 치료방침에 대한 의견.
이와 관련해 소의영(아주대학교병원)대회장, 박정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박해린(강남차병원) 사무총장은 “Watch out과 Do nothing은 다르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1cm미만 미세갑상선암의 경우 6개월~1년 단위로 지켜보면서 치료방향을 정할 수는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며, 위험한 위치에 있을 경우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부분 의견접근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소의영 대회장은 “논란이 된 후 약 2년이 지나가면서 어느 정도 데이터들이 쌓이고 나름의 분석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어느 정도 미세갑상선암의 치료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런 부분들이 각 나라의 치료지침에도 반영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1cm미만 미세갑상선암에 수술이 과잉수술이라는 부분은 잘못된 시각이라는 것도 강조됐다.
박정수 교수는 “몸 안에 암이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며, 케이스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가면서 조절을 해야 하는 것이지 절대 수술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1cm미만 미세갑상선암 중 어느 것이 악성이 될지를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절대로 수술을 하지말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존스홉킨스대학 마이클 밍자오 싱(Michael Mingzhao Xing) 교수가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 of Thyroid Cancers)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BRAF나 TERT 유전자변이를 미세갑상선암의 예후를 판단할 지표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정수 교수는 “앞으로도 이런 지표에 대한 다양한 결과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바로미터가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검사는 물론 치료 등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기다리라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검사는 물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암에 대한 기본 원칙은 조기발견하여 최대한 빠른 치료(절제)가 환자들에게 부작용은 물론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의 치료방법으로 권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제 15차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약 30개국 600여명(해외 참석자 300명)이 참가했으며, 초록도 211건(국내 60편)이 발표돼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04-1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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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 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15차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Asian Association of Endocrine Surgeons, 대회장 소의영)를 개최한다.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는 1986년 발족하여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아시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우리나라를 포함 약 26개국 600여명의 내분비외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 대회장 소의영 교수(아주대 갑상선내분비외과)는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 개최는 우리나라의 내분비 외과 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심도깊게 조명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내분비외과 석학들이 대거 참석, 해외 연자 56명을 포함 총 135명의 연자가 최신 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초록은 총 211건이 접수됐으며 구연발표는 85개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갑상선암 전문가의 발표 세션도 진행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콴-양 더(Quan-Yang Duh) 교수가 미세 갑상선 유두암 관리의 논쟁(Papillary Thyroid Microcarcinoma : Controversies in Management)에 대해, 존스 홉킨스대학 마이클 밍자오 싱(Michael Mingzhao Xing) 교수는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 of Thyroid Cancers)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사무총장인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외과)는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는 2002년 한국에서 개최된 후 두 번째 한국에서 유치하는 행사로, 이전에 비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급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1월부터 조직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수준 높게 진행할 수 있도록 1년 이상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회는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 앱을 개발, 참석자들이 전체 학회 아젠다와 주요 발표내용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8일 저녁에 개최되는 갈라 디너에는 영화 ‘더 테너’의 실제 주인공이자 갑상선암 치료를 받은 테너 배재철 씨의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04-08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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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폐암연구협회, 2016 세계폐암학회 등록 및 논문 초록 접수 개시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세계폐암학회(WCLC)의 참가자 등록 및 논문 초록 접수를 개시한다.
WCL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폐암 및 기타 흉부악성종양 관련 학회로 100여 국에서 6,000명 이상의 연구원, 주치의, 전문의가 참석한다.
전 세계 지성인들을 한자리에 초대하는 이번 학회는 폐암과 관련된 최신 치료법 개발 현황이 전 세계적으로 이해 및 도입될 수 있도록 인식과 협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격년제로 열렸던 이번 학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연례행사로 전환된다. 가장 최근 행사는 2015년 9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콜로라도대 암센터 병리학과 교수인 프레드 R. 허시(Fred R. Hirsch) IASLC CEO는 “폐암과 관련된 새로운 치료법 개발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의사들은 매년 모여 최신 지식과 치료법을 공유해야 한다”며 “폐암은 매년 전 세계 암 사망자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다만 학계는 치료법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그 이상의 내용이 올해 열릴 학회에서 발표될 것이다”고 밝혔다.
4일간 열리는 이번 학회는 300회 가량의 초청 강연과 더불어 3,000건의 정식 리서치 연구와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게 되며, 관련 내용들은 오럴 세션과 미니 오럴세션,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유된다.
‘힘을 합쳐 폐암을 극복한다(Together Against Lung Cancer)’는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학회는 논문별 초록을 연구진의 제출 횟수와 전문 분야별로 나눈다.
구체적인 항목은 ▲역학 및 예방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화학요법, 표적치료 및 면역치료 ▲생물 및 병리학 ▲소세포폐암 ▲임상시험 설계 및 통계 ▲조기 발견 및 진단 ▲완화치료와 윤리성 ▲수술 ▲국소진행 비소세포폐암 ▲방사선요법 ▲초기 비소세포폐암 ▲지역적 요소, 보건 정책 및 공공보건 ▲중피종, 흉선종양 및 기타 흉부 종양 ▲교육, 과학 분야 협력 및 리서치 그룹 등이다.
또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호사 및 환자 관리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열리며 암 환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의료 전문가와 환자 관리인, 환자 및 간병인 사이의 상호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교육 세션 ▲사례 시연 세션 ▲젊은 연구자 세션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는 외과의, 종양내과 전문의, 방사선 종양학자, 호흡기내과 전문의, 방사선 전문의, 병리학 전문의, 감염병 전문의, 기초연구 과학자, 간호사, 의료 전문가, 환자 관리인, 간병인 및 환자까지 모두 참석할 수 있다.
논문 초록 제출 기한은 2016년 7월 15일이며 9월 중으로 각 저자들에게 통과 여부가 통보된다. 제출 가이드라인 등 자세한 정보는 http://goo.gl/PkMOTf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IASLC 회원들은 등록비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조기 등록 시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기 등록 마감 기한은 2016년 9월 23일이다. 등록 관련 정보는 http://goo.gl/JxAEj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엔나 의대 교수인 로버트 퍼커(Robert Pirker) WCLC 2016 조직위원장은 “우리가 이번 학회에서 공유할 광범위한 과학적 발견들은 놀라울 것이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17회 IASLC 세계폐암학회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2016-03-0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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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제척추통증학회 기대감 UP…20개국 이상 참석 예상
대한통증학회가 추진 중인 국제척추통증학회(대회장 김용철, 조직위원장 김경훈;WWW.spinemeeting.org)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척추통증학회는 오는 2016년 5월 26~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약 2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
김용철 대회장은 “이미 주요 해외연자들(약 20개국에서 약 30명)에 대한 확정은 마무리되어 있는 상황이다”며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성공 개최 기대감도 높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그동안 대한통증학회에 도움을 줬던 세계 주요 석학들과 재미한국인으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였다”며 “단순한 국제학회 개최가 아니라 대한통증학회가 국제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함께 가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는 물론 이집트, 미국 등의 회장급의 교수들을 초청하여 현재 각 나라의 통증 치료실태를 확인하고,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건강강좌와 지역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 상품 등도 함께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통역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회 대회를 개최할 곳도 선정하여 국제척추통증학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통증학회는 2016년 5월 26일(목)-29일(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2차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대한통증학회 30주년 기념 제1회 국제척추통증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5-12-2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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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NA Announces Honored Lectures and Annual Orations
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annually invites eminent researchers and leaders to deliver honored lectures during the RSNA Scientific Assembly and Annual Meeting. RSNA 2015 will feature honored lectures by these esteemed leaders: Darrell G. Kirch, M.D., Jeffrey R. Immelt, James H. Thrall, M.D., Walter J. Curran, M.D., Jonathan E. McConathy, M.D., Ph.D., and Bruce R. Rosen, M.D., Ph.D.
◆Special Lecture: Sunday, Nov. 29In this Special Lecture, Darrell G. Kirch, M.D., the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the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 (AAMC), will highlight the political and economic realities facing U.S. healthcare, including the shift from fee-for-service toward population-based payments in healthcare financing, reductions in clinical revenue, stagnant research funding and a demand for new approaches in medical education.
Dr. Kirch’s talk will spotlight the critical success factors for healthcare leaders in this transformative period. Clinical care in the 21st century requires new leaders who will foster a culture that is collaborative, team-based, service-based, mutually accountable and patient centered.
Tomorrow’s physicians will need to adapt to—and even create—disruptive innovations in operating models, clinical care, education and technology.
As AAMC president, Dr. Kirch speaks and publishes widely on the need for transformation in the nation's healthcare system and about how academic medicine can lead that change across medical education, medical research and patient care. His career spans all aspects of academic medicine and includes leadership positions at two medical schools and academic health systems, as well as at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Before becoming AAMC president in 2006, Dr. Kirch was selected as chair-elect of the association, and co-chaired the AAMC Liaison Committee on Medical Education, the accreditation body for medical schools.
He also has served as chair of the AAMC Council of Deans Administrative Board and chair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Section on Medical Schools.
His present post followed six years as senior vice president for health affairs, dean of the college of medicine and CEO of the Milton S. Hershey Medical Center at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Before joining Penn State, Dr. Kirch held a number of leadership positions at the Medical College of Georgia from 1994 to 2000, including serving as dean of the medical school, senior vice president for clinical activities and dean of the school of graduate studies.
◆New Horizons Lecture: Monday, Nov. 30For the last 100 years, innovation has been synonymous with technological advancements. In healthcare, innovation was realized with the first X-ray machine, first multi-slice CT scanner and first silent MRI. However, it’s no longer enough to develop advanced medical technologies with a high IQ—it’s what we do with those images, how we share, how we diagnose and how we drive better outcomes—that really matters.
It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in the healthcare industry to think about investments and offerings in new ways, moving away from creating technology just for the sake of technology, according to Jeffrey R. Immelt,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CEO) of General Electric (GE).
Researchers and manufacturers need to concentrate their efforts to deliver the type of innovation that will truly improve the health of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Immelt held several global leadership positions since joining GE in 1982, including roles in plastics, appliances and healthcare business. Immelt became a GE officer in 1989 and joined the GE Capital Board in 1997. He has served as GE’s Chairman and CEO since 2001.
Immelt has been named one of the World's Best CEOs three times by Barron’s. Since Immelt began serving as CEO, GE has been named “America’s Most Admired Company” in a poll conducted by Fortune magazine and one of the World's Most Respected Companies in polls by Barron’s and the Financial Times.
In other roles, Immelt served as chair of President Obama’s Council on Jobs and Competitiveness and as a member of the American Academy of Arts & Sciences.
◆Annual Oration in Diagnostic Radiology: Tuesday, Dec. 1Three categories of innovation will shape the future of radiology: imaging technologies, infrastructure and information/communications systems, and the application of the imaging correlates of precision medicine, according to James H. Thrall, M.D.
On the horizon, X-ray based imaging will reduce radiation exposure to the point that dose will no longer be a topic of concern or controversy, and phase contrast imaging with X-rays—which has the potential to reduce radiation doses by 10- to 100-fold or more—is likely to be the next entirely new imaging method in clinical practice.
Data will drive development of better appropriateness criteria, which will be immediately available to ordering providers and their patients, Dr. Thrall says.
And radiology will play a critical role in precision medicine by establishing links between patient genotype and imaging phenotypes for surveillance of disease manifestation, assessment of disease extent and discovery of genetic polymorphisms.
But the future holds challenges for the specialty as well.
New developments will lead to vastly increased complexity in radiology practice with associated increased educational requirements especially in parametric imaging. And radiology will face an unremitting competition for “ownership” of imaging methods between specialties in clinical practice and in research, Dr. Thrall says.
Dr. Thrall is chairman emeritus, Department of Radiology, at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Boston. Dr. Thrall served as chairman of the Department of Radiology at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Chairman from 1988 until 2013 while holding the Juan M. Taveras Professorship of Radiology at Harvard Medical School.
◆Annual Oration in Radiation Oncology: Wednesday, Dec. 2In 2014,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NCI) transformed its longstanding cooperative group program into the new National Clinical Trials Network (NCTN).
NCTN then created five new groups including NRG Oncology, a non-profit research organization formed to conduct oncologic clinical research and to broadly disseminate study results for informing clinical decision making and healthcare policy, according to Walter J. Curran, M.D., Chairman of NRG Oncology.
NRG Oncology brings together the National Surgical Adjuvant Breast and Bowel Project, the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and the Gynecologic Oncology Group, each recognized internationally as a research leader.
The organization focuses its clin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 efforts on patients afflicted with malignant brain tumors, head and neck cancers, lung cancers, breast cancers, gastrointestinal cancers, genitourinary cancers and gynecologic cancers.
Dr. Curran will discuss the means by which NRG Oncology develops and executes practice-defining research for these patients on a global basis.
Dr. Curran is the executive director of Winship Cancer Institute of Emory University, Atlanta, and the Georgia Research Alliance Scholar and Chair in Cancer Research. Dr. Curran also serves as the Lawrence W. David Professor and Chairman of the Department of Radiation Oncology at Emory School of Medicine.
He served as chairman and principal investigator of the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an NCI-funded cooperative group.
◆RSNA/AAPM Symposium: PET/MR Imaging: Translation to Practice - Thursday, Dec. 3In this symposium presented in conjunction with the American Association of Physicists in Medicine (AAPM), Jonathan E. McConathy, M.D., Ph.D., and Bruce R. Rosen, M.D., Ph.D.,
will describe the motivations underlying dual-modality PET/MRI systems and the role of PET/MRI in clinical practice and research studies. The lecturers will also address the challenges and potential solutions of advanced PET/MR imaging.
Dr. McConathy’s presentation, “PET/MR Imaging in Practice: A Clinical Perspective,” will provide an update and overview of current and potential future uses of clinical PET/MRI with a focus on oncology.
Dr. Rosen’s presentation, “PET/MR Imaging in Practice: A Research Perspective” will discuss the revolutionary role of PET/MR in yielding new insights that expand the type of physiological information that can be gained from in-vivo imaging.
Dr. McConathy is an assistant professor of radiology at the Mallinckrodt Institute of Radiology in St. Louis, Mo. His research focuses on the development and translational application of PET tracers for oncology and neuroscience through multi-modality imaging with PET/CT and PET/MRI. For over a decade, Dr. McConathy has been involved in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radiolabeled amino acids for tumor imaging.
A 2008 recipient of the RSNA Roentgen Resident/Fellow Research Award, Dr. McConathy serves on the RSNA Education Exhibits Awards Committee and as chair of the RSNA Scientific Program Committee’s Nuclear Medicine Subcommittee.
Dr. Rosen is the Laurence Lamson Robbins Professor of Radiology at Harvard Medical School and a professor of 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 at the Harvard Medical School-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in Boston.
He serves as director of the Athinoula A. Martinos Center for Biomedical Imaging at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 MIT and Harvard Medical School. Dr. Rosen was named the 2011 RSNA Outstanding Researcher.
Over the past 30 years, Dr. Rosen’s research has focused o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hysiological and functional nuclear MRI techniques. He leads several large interdisciplinary and inter-institutional research and training programs focusing on the development of novel biomedical imaging technologies and their applications to diverse programs of basic and clinical research.
2015-12-0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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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세계 최고 난임·생식의학 석학들 서울로 집결
‘제10차 환태평양 생식의학회’(회장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가 오는 11월 28일~29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69차 대한생식의학회(회장 단국의대 제일병원 서주태 교수) 추계학술대회 및 International Ovarian Conference 2015와 공동 개최되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베트남, 태국, 대만 등 21개의 국가에서 약 1000명의 의사와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연자로는 미국의사협회(AMA) 로버트 와(Robert Wah M.D.) 회장을 비롯해 오웬 데이비스(Owen Davis M.D.) 미국생식의학회(ASRM) 차기 회장, 로제리오 로보(Rogerio Lobo, M.D.) 미국생식의학회(ASRM) 전 회장, 조 레이 심슨(Joe Leigh Simpson M.D.) 국제불임학회연맹(IFFS) 회장, 미국생식학회(SSR) 제니스 베일리(Janice Bailey, Ph.D.) 차기 회장,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체세포복제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을 비롯해, 유전학,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난임과 생식의학에 관한 새로운 트렌드와 최신 기술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환태평양 생식의학회의 준비를 맡고 있는 차병원서울역난임센터 윤태기 원장은 “20년 전 작은 학회로 시작한 환태평양 생식의학회는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최근에는 난임 생식의학회의 양대축이라고 불리는 미국생식의학회와 유럽생식의학회와 대등한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난임과 생식의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차병원 차광렬 총괄회장과 일본의 스즈키(Suzuki), 마키노(Makino) 교수, 대만의 징(Tzeng) 교수, 미국의 빌 이(Bill Yee) 교수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명 의사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환태평양 불임학회는 올해 20년을 맞아 ‘환태평양 생식의학회’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고 있다.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차광렬 회장(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의 임기는 2015년부터 2017년 까지다.
2015-11-2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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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본격 개막
제1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대회장 이강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12대 회장)가 19~2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본격 개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는 물론 미국, 러시아, 터키,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약 25개 국가에서 약 400명(국내 250명, 해외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의사들이 주도하여 결성한 최초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갑상선암 전문의사들의 모임이라는 점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 이비인후과의사들 외 내분비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의들이 다학제로 참여하고 있다.
이강대(고신대복음병원) 초대 대회장은 “초대학술대회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태평양 국가 뿐 아니라 미국 등에서의 후원, 국내 회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난하게 학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갑상선암 연구와 치료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국가간의 학문적, 인적 교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윤우(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는 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와 수술법 등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이 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개발 및 연구면에서 세계적이라는 것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논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이다”며 “이를 통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진료지침도 전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수술을 아울러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여러 학문을 통합한 학회는 없었다.
이번 학술대회 창립에는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 태경교수, 고려대학교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 고신의대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2015-11-1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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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 ‘난소암’ 조명…새 치료법 대거 소개
부인종양학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모았다.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롯데호텔에서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회장 남주현, 조직위원장 유희석)가 개최된 것.
‘For the most, for the best practice in Asia’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35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초청 강연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일반연제 36편, 영닥터세션 18편, 포스터 약 200편 등 약 300편 이상의 연제들이 발표됐다.
유희석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에는 인구와 환자가 가장 많은 아시아에 가장 좋은 치료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완치는 아니지만 생존기간 연장을 가능하게 하는 난소암의 새로운 치료법 중 하나로 철저한 종양감축술이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내용과 ‘케릭스’, ‘아바스틴’, ‘올라파립’ 등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내용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남 회장은 “난소암 치료의 최신트렌드는 표적치료제와 맞춤형 치료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도 이런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ASGO의 특징 중 하나인 아시아지역 젊은연구자들이 함께 하는 Young Doctors Session에서도 눈길을 모였다.
이 세션에는 총 14명이 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참석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남주현 회장은 “매 학회 때마다 개발도상국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학회참석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도 이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차 대회와 비교하여 가장 큰 차이점으로 참석자들이 많아졌다는 점과 논문의 양적 질적 수준도 많이 상승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유 조직위원장은 “ASGO가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부인종양학회(IGCS), 미국부인종양학회(SGO),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등과 함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ASGO 학술대회에서도 세 학회 대표들의 발표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ASGO는 1, 2차 학술대회에서 자궁경부암 백신과 관련된 연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 4차부터는 난소암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5-11-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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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서 세계방사선사총회(ISRRT) 학술대회 개최
2016년 10월 20일~22일 서울코엑스에서 제19차 세계방사선사총회(ISRRT)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5개국 약 4,000명 참석을 목표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그동안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추진해왔던 국제화 노력의 결실 중 하나라는 평가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이용문 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50주년을 맞는 만큼 방사선사를 위한 새로운 미래 50년의 비전을 수립하고, 나아가 2016년 가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방사선사회(ISRRT)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내외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동안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다양한 국제적 활동을 해왔다.
1982년 제1회 아시아방사선사학술대회, 1985년 세계방사선사종합학술대회에서 최초로 연제를 발표했다.
1993년에는 제7차 아세아오세아니 방사선사 학술대회, 2005년 제1회 동아시아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협회로 발전되고 있다.
2015-11-1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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