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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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생활관리사 대상 뇌졸중 예방교육 등 캠페인 진행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허지회)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생활관리사 대상 뇌졸중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을 했다.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은 뇌졸중 발생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 취득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뇌졸중 예방법 등 인지도 및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뇌졸중학회는 송파, 강북, 일산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서 약 120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 주요 증상, 예방법, 증상 발생시 응급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전문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대한뇌졸중학회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식료품으로 구성된 기부물품과 뇌졸중 주요 증상 안내 스티커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뇌졸중은 주요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또 신속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 후유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 방법을 정확히 알고 증상 발생시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뇌졸중학회 이주헌 홍보이사는 “2017년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을 포함한 의료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가장 가까이서 이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 교육을 진행했다”며, “뇌졸중은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일상 속 예방 및 신속한 응급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함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뇌졸중 대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1-0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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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이상 “척추질환진료위해 2개 이상 의료기관 방문”
국민들 10명 중 7명 이상이 척추질환 진료를 위해 2개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경외과 의사 10명 중 7명은 척추치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주된 원인은 과장 광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조용은)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회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회 내부 설문조사 결과 국민들이 전반적으로 척추치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원인(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과장 광고(69.9%) ▲ 치료에 대한 신뢰성 결여(62.9%) ▲지나친 치료 강요(55.2%) ▲진료비 부담(31.5%) ▲질환에 대한 충분한 설명 부족(30.8%) 등이라고 답했다.
현재 의료 환경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못된 심평원 심사체계”, “불확실한 보험 인정 기준”, “부당한 의료비 삭감”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견들을 보였다.
향후 척추신경외과학회 발전을 위해 주력해야 하는 항목으로 회원들은 공통적으로 “보험수가 개선”, “대국민홍보활동”을 꼽았다.
과반수 이상의 회원들은 “과잉의 척추치료에 대해서는 학회 차원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조용은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척추신경외과학회가 자정 활동 및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구상하기 위한 회원들의 인식 조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한국갤럽에 의뢰해 35세 이상·75세 미만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국민 전화 설문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은 “척추질환이 의심될 때 병원을 찾는다”(79.1%)고 답했다.
척추가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이유로는 “수술 없이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고 믿는다”(27.5%)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병원 치료를 신뢰하지 않는다”(23.7%), “수술할까 봐 두렵다”(16.8%) 등의 순이었다.
진료 선호도의 경우 정형외과(55.7%)가 가장 높았고, 신경외과는 26%를 기록했으며, 수술의 경우에는 신경외과(43.5%)가 정형외과(39.4%)보다 높았다.
척추신경외과학회는 “지난 30년 동안 척추신경외과가 양적, 질적 성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은 척추신경외과가 척추 질환의 치료를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인식이 부족하고, 일부 국민은 척추 질환 치료에 부정확한 정보와 부적절한 치료, 척추신경외과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전국 규모의 ‘대국민 척추건강 캠페인 및 건강강좌’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국민 척추건강 캠페인 및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총 6곳의 병원에서 현재까지 진행됐으며, 약 620명의 국민이 참석했다.
척추신경외과학회는 올해말까지 약 30개 대학병원 및 척추전문병원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제공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대국민 척추건강 캠페인 및 건강강좌’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은 국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원, 외부 의료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갤럽의 헬스케어팀과 함께 조사 및 분석을 진행했다.
학회는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설문 및 인터뷰 조사는 대한척추신경외과 회원은 물론 국민, 정부기관 관계자, 언론인, 환자단체, 유관 타 학회 회원들로 조사 대상을 넓혀 현재 주요 의료 환경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의견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확인된 주요 현안으로는 척추 시술 및 수술에 대한 국민의 인식, 의료비 삭감, 보험 수가, 자정 활동, 대국민홍보활동,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향후 척추신경외과가 관심을 보여야 할 영역, 학회 운영 방안 등이었다.
2017-09-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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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창립 30주년 ‘척추 건강 바로 알기’캠페인 시작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조용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8월부터 ‘척추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일 아침 5분 스트레칭을 실천할 것, ▲가슴은 쭉 펴고 허리는 꼿꼿하게 유지할 것, ▲허리 근육을 강화할 것,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 시 30분 간격으로 휴식할 것, ▲적당한 일광욕과 칼슘을 섭취할 것을 골자로 ‘대한민국 척추 건강을 위한 5 계명’을 발표했다.
일반 국민들이 척추 건강을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행동 수칙을 5가지로 추린 것이다.
또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17개 척추전문병원에서 척추 건강에 대한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대한민국 척추 질환 인식 현황에 대한 ‘대규모 여론 조사’와 전국 주요 병원 대상 척추질환 소책자 배포 등의 활동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조용은 회장은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중심축인 척추 건강을 잃는 것은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요인이 되므로 평소 척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전 국민의 척추 건강을 위해 학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비롯하여 척추와 관련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국내 척추 질병 환자는 2010년 약 900만 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6년 약 1,100만 명으로 7년간 대략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허리 및 하반신 통증은 물론 척추가 변형되는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증가하고 있는 척추 질환을 국민들이 조기에 발견해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척추 질환 예방 및 관리∙치료법에 대한 인식 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세 번째 연구회로 출범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전 국민의 척추 건강 증진을 궁극적인 목표로 기초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와 산하 지회와의 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제적 유관 척추학회와의 학문적 교류와 유대를 바탕으로 수 차례의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학술적, 기술적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척추 건강을 위한 5계명]1) 매일 아침 5분 스트레칭 실천!2) 가슴은 쭉 펴고 허리는 꼿꼿하게!3) 허리 근육 강화는 필수!4)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 시 30분 간격으로 휴식!5) 적당한 일광욕과 칼슘 섭취!
2017-08-0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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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부 100대 국정과제‘정신건강’포함‘환영’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 이하 대신정)가 지난 7월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정운영 5년 계획의 주요내용에 정신건강 분야가 포함된 부분에 환영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우리나라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있었지만 정신건강 분야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은 최초의 일이다.
이번에 국정과제에 포함된 내용은 ▲정신건강 증진체계 강화=정신건강 관련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및 전문인력 충원과 근무조건 개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제고(15%->20%) ▲치매 국가책임제)=2017년부터 전국 252개 치매안심센터 확충 및 치매 안심병원 확충 추진- 2018년부터 중증치매 환자 본인부담률 인하 및 고비용 진단검사 급여화, 장기요양 치매수급자 본인부담 경감 확대 ▲ 2017년까지 대국민 재난 트라우마 극복 지원을 위한 총괄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제시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국의 설치와 함께 정신건강과 자살의 문제를 범부처적으로 추진할 기구의 설립 논의=일본은 자살예방종합대책본부를 내각부 산하에 설치하여 전부서와 민관협력을 추진하여 자살율을 30% 감소시킨 바 있다.
▲재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국민이 없도록 대비와 함께 즉각 개입을 총괄할 국립재난트라우마센터의 설립 ▲정신질환이 차별받지 않고 초기에 치료받아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 의료급여 입원환자에 대한 정액제, 사보험 가입제한과 같은 차별적 제도부터 철폐하고 모두 공평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신건강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인권과 치료를 동시에 지켜나갈 수 있는 방향의 정신보건법의 시급한 재개정에 대한 약속 및 구체적 추진 ▲치매국가책임제 및 전국 치매안심센터 조기 활성화에 학회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정한용 이사장은 “이번 국정과제 반영은 지난 4월 대선 전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회장 최한식)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각 정당 대선 후보에 보내는 질의서’를 발송했고, 더불어민주당이 답변서를 통해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대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국정과제에도 반영했다”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또 “정신건강 문제는 4명중 1명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국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로, 누구나 조기에 치료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지역사회에서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대신정은 정신건강의 전문가 단체로 국정과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면서 국민과 함께 실제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정신건강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07-3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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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음주운전보다 더 심각…대한신경과학회 졸음운전 방지 5대 대책 발표
대한신경과학회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우리나라 졸음운전 사고,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인의 개입 필요성과 함께 졸음방지대책을 제시했다.
◆밤샘시 면허취소 수준 알코올농도보다 약 2배 수행력 감소 교통안전공단 졸음운전 운전자 설문 보고 자료에 따르면, 졸음운전의 제일 흔한 원인으로 피로누적 및 식곤증이라고 응답했지만 피로 및 식곤증은 대부분 수면부족 혹은 수면장애에 기인하는 것으로 수면이 가장 중요한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실제 평소 수면시간 보다 4시간 부족하면 혈중 알코올농도 0.04%에 버금가는 정도로 졸립고 수행력이 떨어지며, 한숨도 자지 않으면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9% 보다 2배 정도 수행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수면 부족은 음주보다도 더 심각한 상태이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일주기리듬장애 및 기면증 등 다양한 수면 질환도 심한 주간졸림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졸음운전의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 불면증이 있는 경우 1.78배, 수면무호흡 증이 있는 경우 2.09배, 기면증이 있는 경우 8.78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도 있다.
정기영 교수는 “이러한 수면 질환을 적절히 치료받을 경우 졸음운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따라서 졸음운전은 단순히 피로가 누적되어서가 아니라, 수면 부족 혹은 동반된 수면 질환에 의해서 초래됨을 인식해야 하고,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거나 수면 질환을 적절히 치료받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졸음퇴치…환기, 커피 등 일시적 효과 뿐 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 연구 보고자료(2015년 12월)에 따르면, 운전 중 졸음 퇴치법으로 선호하는 것은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에는 주로 환기를 하거나 음악·라디오를 청취한다고 답한 반면, 사업용 운전자는 주로 음료·커피 등을 마신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로 인한 졸음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가령,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일시적 효과만 있을 뿐, 지속적으로 운전을 하게 되면 결국은 졸음운전으로 이어진다.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는 아무리 잠을 많이 자더라도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없으므로 역시 졸음운전으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관련하여 캐나다에서는 상업적 대형차량 운전자에 대해 운전적성 검사에서 폐쇄성수면무호흡증후군이 있는 경우 부적격으로 간주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없다면 운전을 할 수 없다.
영국에서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을 진단받을 경우 교통 당국에 신고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무시하고 운전을 하다가 이 질환과 관련된 사고에 연루되었을 경우 1,000 파운드(한화 약 14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정기영 교수는 “자동차나 운전자에게 적용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한다고 하는 다양한 스마트기기 혹은 IoT 기기들이 최근에 속속 개발되고 있지만 완전 자율주행차가 아니라면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고 과신해서는 안된다”며, “졸음운전은 음주운전처럼 단속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계몽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다”고 강조했다.
◆졸음운전 사고, 일반교통사고 치사율 2배 한편 졸음운전은 음주운전과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전자 400명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주일간 10명 중 4명이 졸음운전을 경험했으며, 그 중 19%는 사고가 날 뻔한 ‘아차사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시 운전자의 의식 상태는 수초에서 수십초동안 외부의 자극을 감지하지 못하며 반응을 전혀 하지 못하는 수면상태로 소위 미세수면(microsleep) 상태가 된다.
시속 100km로 달리는 차의 운전자가 10초 정도만 미세수면상태가 되더라도 약 280미터를 무의식중에 달리게 되는 것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회피반응이 없게 되고 따라서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2배나 된다.
최근 3년간(’12∼’14년) 고속도로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942명)의 10.8%인 102명이 졸음운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음운전 치사율은 16.1명으로 전체 고속도로 사고 치사율 9.1명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형사고 위험이 높고, 사망률이 타 원인에 의한 교통사고 보다 월등히 높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새벽 2~6시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새벽은 일주기리듬에서 가장 깊이 잠드는 시간으로 수면-각성 주기가 교통사고의 사망과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대한신경과학회가 제안하는 졸음운전 방지 위한 5가지 대책] ▲수면 부족 해소: 평소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특히 장거리 운전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도록 한다.
▲장시간 연속 운전 자제: 지속적인 운전은 운전자의 주의력과 각성 수준을 저하시킨다. 2시간 연속 운전당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 현재 시행령이 제정되어 있지만 현장에서 실행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보다 더 강력한 계도가 필요하다.
▲졸리면 무조건 쉬고 잠을 자야 한다. 잠깐이라도 잠을 보충하는 것이 졸음운전 사고의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다. 졸음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국토교통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졸음 쉼터 운영 후에 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률이 상당히 감소했다.
▲사망 사고률이 가장 높은 심야시간대의 운전을 법적으로 제한해야 한다. 심야는 수면-각성주기에서 가장 깊은 수면을 취하는 시간대로, 어떠한 방법으로도 졸음운전을 방지하거나 물리치기 어렵다.
▲수면 장애는 졸음운전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이에 대한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 특히 직업 운전자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이나 기면증과 같은 수면 질환에 대한 선별검사가 필요하며, 선별 검사에서 수면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사를 만나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2017-07-2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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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제2회 ADHD 캠페인‘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개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가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진단 및 치료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정신과 전문의가 찾아가는 ‘마음다스리기’강좌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학생-직장인을 위해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정신 건강 교육”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정신질환의 치료는 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특히 ADHD는 소아청소년 질환이라는 대중적 인식과 다양한 공존질환으로 인해 진단 및 치료 장벽이 높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성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을 기획했다.
제 2회 ADHD 캠페인의 일환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마음 다스리기’강좌는 지난 4월부터 2개 대학교(▲한양대학교, ▲부산대학교) 및 5개 기업(▲홍보회사 미디컴, ▲소니코리아, ▲LSK Global PS,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메디데이터코리아)에서 진행돼 약 450명을 대상으로 성인 ADHD 질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교 축제 기간 동안 성인 ADHD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된 정신건강 상담부스 및 ADHD 미로 찾기 게임 이벤트에 약 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강연은 대학생에게는 취업이나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정실질환, 직장인에게는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등 상황에 맞는 강의로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유병환자 대비 1%도 되지 않은 성인 ADHD 치료율이번 캠페인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인 ADHD 자가 보고 척도(ASRS) 증상체크리스트’를 실시해본 결과 응답자 307명 중 70명인 약 22%가 스스로 자신의 주의력 부족이나 충동성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 결과는 질환에 대한 인지가 낮아 진단 및 치료로 이어지지 못한 성인 ADHD 환자가 적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실제로 성인ADHD 환자 유병률 4.4%를 감안할 때, 국내 성인 ADHD 환자는 약 82만명으로 추산 되지만 실제 치료율은 0.76%로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정유숙 이사장은 “ADHD는 소아청소년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진단 받지 못한 성인 환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인데, 성인 환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방치 시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생산성 및 비용 손실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학회는 성인 ADHD를 비롯하여 정신과 질환에 대한 높은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하반기에도 대상자의 맞춤형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DHD는 아동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단 받은 아동의 70%가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이 중 50~65% 이상이 성인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신경정신질환이다.
ADHD 환자에서 ‘과잉행동’은 연령에 따라 감소하는데 반해 ‘충동성’과 ‘부주의’ 증상은 지속되는 경향을 보여 성인 ADHD는 아동청소년기와 달리 주의력 결핍 및 충동성 외에 다양한 양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2017-07-1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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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4명 중 1명 “난 우울해”…여중생이 더 심해
국내 중학생 4명 중 1명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면증을 겪고 있는 학생이 우울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은 2배 이상 높았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이 서울 거주 중학생 457명(남 178명, 여 279명)을 대상으로 우울·주간졸음·불면증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 평소 우울감을 느끼는 학생은 전체 중학생의 25.9%였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울감을 더 자주, 심하게 경험했다. 여학생의 우울척도 점수는 15.4점으로 남학생(13.7점)보다 높았다.
우울척도 점수는 54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에선 우울척도 점수가 22점 이상이면 우울증상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청소년 우울증은 성인과 달리 피로·짜증·신체증상·반항 행동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가면성 우울’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우울증은 국내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점을 고려할 때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는 학생은 잘 자는 학생에 비해 우울감 경험 가능성이 2.2배 높았다. 우울감과 불면증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불면증이 있는 학생의 우울척도 점수는 15.9점으로, 불면증이 없는 학생(13.9점)보다 높았다.
수면 부족·수면 질 저하와 우울증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울감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난) 정상 학생도 가벼운 불면증에 해당하는 불면증 점수를 나타냈다”며, “이는 국내 청소년이 전반적으로 불면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수면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중학생의 우울척도 점수는 수면시간이 8시간 미만인 학생에 비해 1.9점 더 높았다.
교수팀이 하루 8시간 수면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미국 국립수면재단이 14∼17세 어린이의 하루 최소 적정 수면으로 8시간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최근호에 ‘서울 지역 중학생의 우울증상과 수면양상과의 관계’라는 내용으로 발표됐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소개했다.
한편 국내 청소년 중 최소 적정 수면 시간인 8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학생은 전체의 75.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의 학생이 부족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
2017-07-0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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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통증학회, 개원의 회장 탄생 예고 ‘눈길’
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 윤영설, 세브란스병원)가 지난 2001년 7월 14일 창립한 후 최초의 개원의 회장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윤영설 회장은 “지난 2016년 정기이사회에서 대학과 개원가에서 교대로 회장을 맡아서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확정했다”며, “2018년 최초 개원의 회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개원가에서도 회장을 맡아서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대한신경통증학회의 발전도 기대된다”며, “신경외과 교수와 개원가의 보다 원활한 교류 및 소통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차기 회장은 내년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대한신경통증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내에서 최초로 대학가와 개원의를 모두 아우르는 최초 시도로 관심을 모으며 발전을 해왔다.
한편 대한신경통증학회는 지난 11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제25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Drrgs and Injections for Spianal Pai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자주 사용되는 진통목적의 약물들과 최신약제 출시가 많은 골다공증 치료제를 소개했다.
또 잘못사용하면 치명적일 수 있는 시술용 국소마취제와 그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첨가물들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영양요법 및 Foraminoplasty와 Epiduroscopy 등의 최신기술 등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Medical Treatment of Spinal Pain ▲Local Anesthetics and Adjuvants for Spinal Injections ▲Nutritional Treatment for Neurological Disorders ▲Invasive Epidural Treatments 등 4개 세션과 ▲런천심포지엄으로 구성,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존보다 많은 약 150명 이상의 회원들이 등록해 관심을 모았다.
윤 회장은 “개원이나 봉직을 하게 되는 의사들의 경우 통증치료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젊은의사들이 많이 참석할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신경통증학회를 통해 학술적으로나 윤리적으로 기반을 다지면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지견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경통증학회는 통증의학의 이론뿐 아니라 환자 중심의 임상 통증 치료 가이드라인, 근거 중심의 치료법 확립, 다양한 최소침습치료 방법을 개발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개인에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해 만성통증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이 편안한 일상생활과 행복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7-06-1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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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과서 개정판 ‘신경정신의학’ 제3판 발행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교과서 개정판 ‘신경정신의학’ 제3판을 발행했다.
정한용 이사장이 편찬위원장, 양종철 교육이사가 실무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대학에서 총 109명의 정신의학 교수들이 필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이번 개정판은 1997년 초판과 2005년 제2판이 발행된 후 12년 만에 개정된 것이다.
그 동안 정신의학의 교육 및 진료 현장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기에 이번 제3판은 총 34개의 챕터와 900여 페이지로 분량이 대폭 늘어났고 내용도 더 심도있게 기술되었다.
진단기준과 용어는 권준수 교수 등이 번역한 한글판 DSM-5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과 대한의사협회가 발행한 의학용어집 제5판 수정판을 통해 일관되게 정리되었으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교열 및 디자인 작업은 ㈜아이엠이즈컴퍼니에 의해 한층 개선되었다.
편찬위원회는 이번 교과서가 정신의학에 대한 역사적 인식, 학문적 균형, 전문성, 실용성을 갖추어 제작됐다.
편찬위원회는 “이 책이 의과대학생 교육에 좋은 지침서가 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및 전문의 선생님들의 임상 진료에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우리나라 신경정신의학 발전의 귀중한 의학자산이 되기를 소망하며, 타 과 의료인과 인문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철학 등 연관 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정신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06-0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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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개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가 오는 6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전국 약 190곳에서 일정에 따라 무료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연자는 각 지역의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들이다.
지역에 따른 일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홈페이지(http://www.kacap.or.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의는 총 3강으로 진행되며, 제1강 ‘분노 관련 정신건강문제’에서는 분노조절 문제를 보일 수 있는 전반적 질환들을 살펴보고, 제2강 ‘분노조절, 왜 안될까요?’에서는 분노조절 어려움의 이유들을 잘 찾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3강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에서는 이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치료와 개입 방법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정유숙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노조절에 대해 정신의학적으로 살펴보고, 이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절한 개입 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7-06-01 김영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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