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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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난소종양 환자, 수술적 치료가 재발률 낮춰
경계성 난소종양 환자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는 지난 4월 8일 부산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경계성 난소종양 환자의 수술 예후(Impact of surgical staging on prognosis in patients with borderline ovarian tumours: A meta-analysis)’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심승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즉 경계성 난소 종양 치료와 관련된 18개 논문을 취합해 CSS와 ISS치료 후의 재발률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CSS(1297명)와 ISS(incomplete surgical staging, 1473명)이다.
그 결과 CSS 치료를 받은 환자가 ISS 치료를 받은 환자와 비교해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즉 경계성 난소종양 환자의 경우, 난소와 자궁, 대망 등을 모두 절제하는 완전한 수술적 치료(Complete surgical staging, CSS)가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경계성 난소종양은 양성과 악성의 경계에 있는 종양이다. 양성종양과 달리 재발 가능성이 있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악성 종양에 비해 재발률이 10~20%로 낮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비교적 적다는 특징이 있다.
심 교수는 “경계성 난소 종양의 치료법과 관련해 그동안 나온 논문들은 임상 환자 수가 적어 의학적으로 치료법의 효과나 예후에 대해 결론을 내기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는 이를 취합해 수천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임상적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승혁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해 제5회 신풍호월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신풍호월학술상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신풍제약과 함께 부인종양연구와 학술분야에서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수상은 대상과 우수논문상(구연), 우수논문상(포스터) 등 총 세 분야에서 이뤄지며 심승혁 교수는 대상을 수상했다.
2016-07-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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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상담이 성희롱?…여성가족부 vs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부가 추진중인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에서 초경상담을 하는 것이 성희롱일까?
이를 두고 여성가족부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이충훈)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답변을 통해 “예방주사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병의원을 내원한 12세 여자 아동에게 상세히 질문하는 것으로 인하여 해당 여자 아이 또는 아이의 부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생각하신다면 성희롱에 대한 구제 절차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 구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산의회는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에서 제공하는 질문지에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 유발 할 수 있는 상세한 질문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며, “이는 사업 홈페이지(http://start-women.or.kr/)를 통해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건강여성첫걸음’사업은 12세 여아에게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에 대한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산의회는 “초경상담은 엄정한 진료 행위로서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일부 비진료 행위와 구분을 못하고, 초경과 관련한 의료 상담조차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여성가족부의 답변에 대해 정정을 요구한다”며, “정당한 진료행위조차 여성청소년이 수치심을 느끼면 인권위 조사가 이뤄질 수 있는게 현실이라면, 어떤 의료인이 적극적인 진료행위를 할 수 있을지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의료법 상 규정된 의사의 의료 행위는 엄연히 함부로 규정할 수 없으며, 건강여성첫걸음 사업은 의사의 강요에 의해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상태임을 분명히 하고, 상담진행 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07-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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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산의회,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 반대…3대 요구사항 제시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산의회)가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이하 초음파급여화)가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반대와 함께 3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직선제산의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초음파급여화는 개원 산부인과의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충분한 검토와 정확한 지침없이 시행 되는 경우 많은 부작용과 혼란, 국민 피해가 예견된다”며 “초음파급여의 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것과 일삼분기 초음파 수가의 원안보다 심한 하향조정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반드시 개원 산부인과의사와 충분한 합의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시행하기를 촉구하며, 일방적인 강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모든 방법을 불사한 강력한 투쟁과 함께 졸속 강행으로 인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덧붙였다.
직선제산의회가 요구하는 내용은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 졸속 추진 반대 ▲초음파 급여화수가의 본임부담률 5% ▲초음파급여 횟수 제한 폐지 등이며,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의 졸속 추진을 반대한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가 몰락하는 현실을 무시한 졸속적인 분만관련 초음파 전면 급여화 시행을 반대한다.
대한민국 출산의 90%이상이 개원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보건 복지부는 정작 분만을 담당하는 개원가 회원들의 의견은 묵살되고 일방적인 선택을 강요하는 수준 정도로 진행 되는 것이 현실이어서 이렇게 전면시행이 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산부인과 분만관련 초음파의 급여화 문제는 대한민국 출산의 대부분을 감당해 온 개원 산부인과의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충분한 검토와 정확한 지침 없이 시행 되는 경우는 많은 부작용과 혼란, 국민 피해가 분명히 예견된다.
최근 초음파 급여화 수가의 합의를 앞두고 보건복지부에서 갑자기 일방적으로 20%와 30% 하향 조정된 수가 조정안 중에 하나만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강압적인 것으로 합의라고 인정할 수 없다.
특히 산모의 자유로운 진료를 방해하는 초음파급여의 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것과 일삼분기 초음파 수가의 원안보다 심한 하향조정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일삼분기 초음파의 대폭 하향조정의 사유가 해당 시기는 임신낭의 확인만 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하나 이는 매우 잘못되고 위험한 발상으로 일삼분기 초음파의 경우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궁외 임신여부의 확인, 혈복강 진단, 다양한 난소 종양의 발견,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자궁종양의 진단 등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
초음파 급여화 횟수 제한은 산모들은 병원 접근성의 제한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권을 위협받을 수 있고, 개원보다 폐업이 많은 산부인과에 대한 급여화의 규제로 인해 정부의 산부인과 살리기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초음파 급여화는 초음파 급여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본인부담금을 제왕절개분만의 본인부담률 5%와 똑같이 초음파 급여화 수가도 5% 본인부담으로 하여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보장성강화의 목적에 부합하여야 한다.
복지부는 수많은 의료정책이 졸속으로 시행되어 현장에서 많은 부작용을 양산한 것을 교훈삼아 산부인과의사들의 생존이 달린 산부인과 초음파 급여화 문제를 반드시 개원 산부인과의사와 충분한 합의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시행하기를 촉구하며, 일방적인 강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모든 방법을 불사한 강력한 투쟁과 함께 졸속 강행으로 인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 두는 바이다.
1.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의 졸속 추진을 반대한다!2. 저출산 극복과 보장성 강화를 위해 초음파 급여화수가의 본임부담률 5%로 하여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라!3. 산모와 태아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초음파급여 횟수 제한을 폐지하라! 2016. 7. 8.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2016-07-08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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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제 7회 퍼플리본 캠페인 ‘아름다운 자궁, 미궁(美宮)에 빠지다’ 개최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가 오는 9일 제 7회 퍼플리본 캠페인 ‘미궁(美宮)에 빠지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해졌고, 만 20세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정기검진 연령이 확대 시행되면서 자궁경부암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새롭게 시행되는 자궁경부암 예방 정책을 널리 알려 무료 정기검진 및 백신 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자궁, 미궁(美宮)에 빠지다’를 주제로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자궁, 미궁(美宮)에 빠지다’는 사춘기 소녀와 엄마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 같은 여자로서 자궁건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7회 퍼플리본 캠페인 ‘미궁(美宮)에 빠지다’는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인 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 여아들을 포함한 10대 여자 청소년과 그 엄마, 모녀를 초청해 궁궐 데이트를 즐기고,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자궁경부암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2015년 기준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서 발표한 성경험 시작 연령이 평균 13.2세로점차 낮아지면서 자궁의 소중함에 대해 미리 인지하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적기인 10대부터의 접종을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배덕수 이사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2014년 사이 20~30대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약 25% 증가해 40~50대 자궁경부암 환자의 증가율보다 약 4배에 달할 정도이다. 따라서 10대부터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고 스스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벌써 7년째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하지만, 올해는 정부에서도 국내 자궁경부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2016-07-0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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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캠페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 여성 건강 관리 앱(App) ‘핑크다이어리’가 생리대 기부 캠페인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핑크다이어리’가 대표 여성 건강 관리 앱으로서 저소득층 청소녀 건강 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신체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에도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여성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핑크다이어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핑다몰을 통해 ‘기부천사’ 스티커가 부착된 생리대 제품을 구매할 때 마다 핑크다이어리에서 비용을 부담해 15매 내외로 구성된 생리대 1팩을 기부 제품으로 적립한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1차 캠페인은 여러 번 구매할수록 기부 물품의 수량 또한 함께 증가하며, 적립된 생리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기부되어 위기에 놓인 청소녀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핑크다이어리측과 이용자가 힘을 모아 10대 청소녀의 건강관리에 힘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용자는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소비’를 하고, 핑크다이어리는 플랫폼을 통해 기부를 지원함으로써 소비 – 기부 - 사회 기여 및 여성건강 관리로 연결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정부 기관과 여성단체와 협의를 통해 기부처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핑크다이어리’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여성 건강 관리 앱으로, 지난 2013년 6월 안드로이드 서비스 출시 이후 3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캘린더 기능과 가까운 산부인과 정보, 다양한 매거진 콘텐츠를 제공, 초경이 시작된 청소년부터 가임기 여성 모두가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6-07-0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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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산의회, 건정심 관련 헌법소원 건의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산의회)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구성과 운영에 대한 헌법소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2004년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건정심의 위원구성과 운영이 적정하지 못한 것은 위 위원회를 보건복지부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되어있고, 이에 따른 권고사항으로 ‘공익대표 중 공무원 2인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은 보다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독립적으로 객관적인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자를 임명 또는 위촉’하도록 주문한 바 있다.
12년이 지난 현재도 건정심은 가입자대표 8인, 공급자대표 8인, 공익대표 8인, 위원장 1인 등 총 25명으로 위원 구성이 되어 있어 공급자 단체(1/3)의 의견이 다수결로 인해 부당하게 침해당할 수 있다.
또 공급자 단체에서도 각 직역간의 입장이 상충되는 문제점이 있어 의결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위원 구성의 문제로 대다수의 안건이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수밖에 없다.
매년 수가협상에서도 유형별 수가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그 단체만 건정심에 회부 되는데 공급자 단체에서 마지막으로 제안한 제시안은 논의의 대상조차 되지 않고 공단의 제시안만 올리거나 혹은 일정 패널티를 부과하여 건정심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직선제산의회는 “이것은 공급자에게 매우 불합리 한 것으로 제대로 된 협상 절차라고 할 수 없다”며 “그동안 수년에 걸쳐 이런 문제점들이 지적 되어 왔으나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직선제산의회는 지난 13일 건전심 구성과 운영에 대해 헌법소원 제기를 건의하는 공문을 대한의사협회로 보내 근본적인 틀을 바꾸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2016-06-1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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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산의회, 찾아가는 지회심포지엄 성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지난 3월 19일 인천지회에서 시작한 심포지엄을 6월 1일 경기중부 지회심포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전국순회 지회심포지엄은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강사진, 해당지역 의대교수가 팀을 이루었고, 지방의 경우는 토요일 오후, 서울과 경기는 수요일 저녁에 1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동석 회장이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실천하려는 의지로 기획을 했고, 회원에게는 자발적 직접 투표로 만들어진 의사회가 외로운 회원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토록 하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김동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회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어떤 지역에서는 사전등록 마감을 했지만 현장 등록이 많아서 좌석이 부족했고, 광주지회의 경우 준비된 식사가 부족하여 임원은 외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지방에 갔을 때는 매번 임원과 강사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붙잡는 회원이 있어 동료 회원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심포지엄 내용은 어려워진 진료 환경에서 보험 청구를 올바르게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 새로운 산모 기형아 진단인 NIPT, 텔레서비코그래피의 임상적 응용, 정맥주사요법 등 회원들이 원하는 주제로 3-4시간 진행을 했다”며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집행부가 전국의 회원을 찾아가 회무를 설명하고 생생한 회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지회심포지엄은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소중한 역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2016-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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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응급피임약 현행체제 유지결정 ‘환영’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이충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일 발표한 피임약 재분류 결정에 대해 응급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 현행 안을 그대로 유지한 최종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동안 사전피임약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문가로서 수차례 의견을 전달했지만 현행유지로 결정된 점과 최근 약사회와 일부 여성단체들이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응급피임약 재분류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그동안 정부가 실시했던 연구 용역과제의 결과를 토대로 결정한 것으로, 의약품 안전관리원이 지난해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사용 실태와 허가사항 등 국내 피임약 사용과 인식과 관련한 전반적인 연구를 실시하여 도출된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피임약 분류의 결정은 “청소년 등 피임제 오남용 가능성, 고함량 호르몬 성분의 안전성 우려 등을 고려해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연구 결과에 따른 권고 사항을 존중하여 결정한 것이다.
경구피임약에는 여성암의 진행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사용하여, 처음 약이 도입된 1960년에 비해 1980년대 이후 함량을 절반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2015년 대법원 판례에 나타난 임상 사례에서 보고된 사건은 경구피임약의 위험성을 잘 알려준 사건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였는데도 드물지만 치명적인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응급피임약은 일반 피임약 10~15알을 한꺼번에 먹는 것과 같은 고용량의 호르몬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여러 번 사용할 경우 여성의 월경주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충훈 회장은 “일반 피임약의 최고 10배~30배에 달할 정도로 고용량 호르몬 제재가 포함돼 있는 응급피임약을 의사의 상담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토록 하자는 약사회와 여성단체들의 주장은 과연 여성건강을 최우선으로 했는가에 대해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응급피임약을 일반으로 전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게 된다면 청소년이나 미성년자들의 오남용, 성문화의 왜곡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런 현실에서 약사회가 응급피임약조차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를 요구하며 △피임제의 중대한 부작용 보고 감소추세 △과거 2년간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이번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동시에 잘못된 피임약에 대한 인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산의회는 사전피임약도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재분류 되어야 함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임에도 접근성을 쉽게 해달라는 여성 단체의 요구로 인해 약물 부작용의 속출과 피임실패, 청소년들의 오남용을 여전히 방치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문의약품으로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05-2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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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회, 의료분쟁조정법 자동개시 개정안 3대 반대 이유 제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 이하 산의회)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 이유 3가지를 제시했다.
◆입법목적에 반하며 진료환경 악화 우려 이번 개정안은 의료사고 시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신청의 대상인 의료사고가 사망 또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이나 「장애인 복지법」 제2조에 따른 장애등급 제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피신청인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아니하더라도 지체없이 개시”하는 내용이다.
이충훈 회장은 “당사자 간 자율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다 신속·공정하게 구제해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입법 목적에 반하며, 조정 신청의 남용으로 인한 진료 환경 악화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3차 의료기관 분만실 폐쇄 및 분만 포기 증가 우려 사망과 중상해로 자동 조정 개시가 법으로 명시됨에 따라 사망환자와 중상해가 많이 발생하는 상급종합병원의 분만 관련 사고의 조정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회장은 “이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의 분만을 담당하는 3차 의료기관의 분만실 폐쇄 및 분만을 포기하는 3차 의료기관의 증가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분만 포기 산부인과 의사 증가 초래…1차 의료기관 분만 인프라 붕괴 현재 우리나라는 분만 인프라 붕괴로 분만과 관련된 모성사망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높아 거의 하위 10%에 속하며,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영아 사망이 연 약 1,500건씩 발생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개정안은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의 증가를 초래하여 1차 의료기관의 분만 인프라가 붕괴할 것이다”며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의료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원에 분쟁 조정 신청을 하면 의료사고가 발생한 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2016-05-2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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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여성가족부, 부모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진행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지난 19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에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가족부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을 주관하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모교육 시 활용할 부모교육 표준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산부인과의사회의 ‘핑크다이어리앱’을 활용해 부모교육 콘텐츠를 제공 및 홍보하도록 협약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되었으며, 강은희 장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아이를 출산하고 생명이 태어나는 곳, 즉 산부인과가 주요 접점이다”며 “부모교육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같이 뜻을 모은다면 조금씩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훈 회장은 “여성가족부와 산부인과의사회는 둘 다 여성들을 위한 단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산부인과의사회가 부모가 될 산모나 배우자에게 부모교육의 적임자로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교육하고 홍보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부모교육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시급히 시작되어야 할 사업이며, 이것은 여성건강,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부인과의사회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업무협약 행사 후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은 산부인과의사회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향후 여성부와 산부인과의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성의 피임과 생리에 교육에 관한 그간의 산부인과의사회의 활동, 초경의 날을 통한 ‘초경의 소중함’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에 대한 노력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며, 향후 긴밀한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2016-05-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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