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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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회지 eSCI 등재 예고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가 발행중인 학회지 PGHN(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의 eSCI 등재 가능성이 높아졌다.
PGHN은 1년에 4회(3, 6, 9, 12월) 발행중이며, 전체 게재 논문 중 약 30%는 외국 연구자들의 논문으로 구성, 발행중이다.
PGHN의 eSCI 등재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소아소화기영양학 분야 연구진들의 인용이 높다는 점 ▲소아소화기영양학분야 저널의 특수성 ▲정시발행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 소아소화기영양·부문 저널로는 JPGN(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이 있다. 현재 JPGN의 IF는 2.626로 확인됐다.
PGHN의 (2013년, 2014년)자체 IF 평가결과 1.64를 기록하고 있어 그 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강기수(제주의대)편집위원장과 이지혁(충북의대)간행이사는 “오는 6월 이전에 eSCI 등재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통과하면 SCI(e) 등재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빠르면 올해 중으로 최종 등재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적으로 소아소화기영양분야의 저널은 JPGN과 PGHN외에는 경쟁력 있는 저널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SCI(e)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지혁(충북의대)간행이사, 김경모(울산의대) 회장, 강기수(제주의대)편집위원장
한편 PGHN은 소아과, 소아외과, 기초연구자, 식품영양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2016-04-2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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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2016년 춘계심포지엄 개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가 오는 3일(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며 ‘식품알레르기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총망라하여 공부할 수 있다.
일반 알레르기와는 달리 식품과 관련된 위장관 알레르기에 대해 우리가 흔히 접하면서도 그 동안 궁금했을 부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경모 회장은 “우리 소아과의사의 영원한 난제인 만성복통, 그 중에서도 기능성 복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아소화기영양학회의 원로인 서정기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녹아있는 강의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년과 같이 두 심포지엄을 동시에 선등록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참석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행운의 선물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08:50-09:00 개회사 회장 김경모 09:00-10:30 Session Ⅰ. 위장관 식품 알레르기 좌장: 한양의대 김용주 건국의대 배선환 09:00-09:30 1. 영유아 식품 알레르기 개괄 부산 좋은문화병원 황진복 피똥 싸는 아기, 토하고 쇼크에 빠지는 영아, 아무것도 먹을 게 없는 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 해결되지 않는 영아 산통과 위식도역류 등 식품 알레르기 질환들을 개괄적으로 조망해 드립니다.
09:30-10:00 2. 위장관 식품 알레르기의 진단적 접근 가톨릭의대 김상용 음식물을 섭취한 후 일어나는 음식 이상반응에는 식품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식품 불내성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를 감별하는 방법과 면역학적 기전에 따른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여러 진단 검사법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이들 검사를 언제 실시하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0:00-10:30 3. 소아의 호산구 위장관 질환 단국의대 이건송 최근 육류가 건강에 해롭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는데,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에도 해당되는 걸까요? 육류 섭취 관련한 의학적인 근거들을 두루 살펴봅니다. 10:30-10:50 Coffee break
10:50-11:40 Session Ⅱ. 임상경험과 증례를 통해 배우는 소화기질환 좌장: 울산의대 김경모
10:50-11:40 Inflammatory bowel disease in infancy – different disease from the 'classic IBD'? 서울의대 서정기
11:40-12:50 점심 12:50-13:50 Session Ⅲ. 복통 관련 기능성 위장관질환의 진단 좌장: 경상의대 윤희상 동국의대 나소영 12:50-13:20 1. 기능성 소화불량, 기능성 복통 건양의대 윤정민 자주 체하고 자주 배 아픈 아이들, 진짜 꾀병일까요? 소아청소년의 기능성 소화불량, 기능성 복통의 병태생리, 진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3:20-13:50 2. 과민성 장증후군 아주의대 장주영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과민성 장증후군의 병태 생리와 염증성 장질환과의 감별 진단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3:50-14:10 Coffee break
14:10-15:10 Session Ⅳ. 복통 관련 기능성 위장관질환의 치료 좌장: 영남의대 최광해 고려의대 이지현 14:10-14:40 1. 소아청소년과에서 보는 치료적 접근 울산의대 박기영 민감한 아이들의 아픈 장, 약물치료만으로 될까요? 소아 청소년 복통 관련 기능성 위장관질환의 치료방법을 고민해 봅니다. 14:40-15:10 2. 정신의학과에서 보는 접근; 약물, 심리치료 등 서울의대 홍순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 있는 아이가 정신건강의학과에 협진 의뢰될 경우, 정신과 의사는 어떤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까요?
15:10-15:15 폐회사 및 기념 촬영
2016-04-0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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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육, 담배만큼 위험한가?…“실제적 위해도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적색육과 가공육 발암에 대한 권고는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것이며, 실제적 위해도는 아니다”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훈정 교수는 지난 3월 1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2016년 소아청소년영양심포지엄에서 ‘적색육, 담배만큼 위험한가? IARC 발암물질 발표와 식생활 습관’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IARC는가 지난 2015년 10월 26일(현지시간) 소시지·햄·핫도그 등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발암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붉은 고기의 섭취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IARC는 이날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조사를 검토한 결과 소시지나 햄 등 일정한 공정을 거친 육류나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이나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붉은 고기의 섭취가 ‘발암 유발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입증하는 일부 제한적 증거에 근거해 발암 위험물질 2A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붉은 고기의 섭취가 대장암, 직장암은 물론 췌장과 전립선암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지적했다. 붉은 고기에는 소·돼지·양·말·염소 고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에 대해 권훈정 교수는 “한국인 어린이, 청소년 식품섭취습관을 볼 때 평균적 식습관을 갖는 경우에는 육류섭취에 의한 위해도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며 “그러나 상위 섭취자의 경우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으며, 고기, 햄, 소시지 등을 매끼 주요리로 먹는 경우에는 그 양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장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는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단백질 섭취량 수준에 맞춰 섭취하고, 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 등으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을 제시했다.
또 육류의 경우 현재까지 보고된 발암물질을 중심으로 볼 때 조리는 직화구이를 피하고, 삶거나 찌는 방법을 추천했다.
2016-04-0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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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대물림…모유·적정한 우유 섭취 비만 위험도 낮춰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 위험도가 2.38배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모유 및 적정한 우유 섭취가 비만의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바이오나노대학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지난 3월 1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2016년 소아청소년영양심포지엄에서 ‘영유아 검진 업데이트’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해정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2분과 ‘소아청소년비만 실태분석 및 관리대책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한 2007~2013년 영유아 검진자료 분석결과 비만발생율은 약 12.6%였다.
이는 영유아 검진에 처음 참여한 비만이 아닌 135만명을 대상으로 다음 검진에서 비만(과체중)으로 판정된 아이들의 비율로 계산했다.
◆부모 모두 비만시 자녀 비만 위험도 2.38배 높아져 그 결과 부모의 비만이 자녀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부모가 모두 정상체중인 자녀에 비해 아빠만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 발생위험도는 1.53배, 엄마만 비만인 경우는 1.71배, 부모가 모두 비만인 경우 2.38배 위험도가 높아졌다.
이는 엄마의 비만이 자녀의 비만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모유 섭취, 비만발생위험도 낮춰 4~6개월 당시 모유만 섭취한 영아에 비해 분유만 섭취한 영아의 비만 발생 상대위험도는 1.28배, 혼합수유를 한 영아의 경우 상대위험도는 1.23배 였다.
◆적정한 우유 섭취, 비만 위험도 감소 비만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우유 섭취량을 cumulative average intake로 계산하여 분석했을 때 우유를 안 마시는 아동에 비해 하루 2컵 이하로 섭취하는 아동의 비만 발생위험도는 0.96배로 감소했다.
또 2컵 초과~3컵 이하로 마시는 경우는 위험도가 0.5배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3컵을 초과하여 마시는 경우에는 오히려 위험도가 1.07배 증가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소아비만 관련 식습관 연구는 주로 단면 연구였고, 규모도 1,000명 내외의 소규모 연구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자료는 우리나라 최대 영유아 검진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식습관과 비만 발생과의 인과관계를 밝힌 최초의 국내 대규모 연구결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만과 식생활 요인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위해 영유아 검진의 월령별 식생활 항목의 수정, 보완 및 보건영양학적측면에서 연계성 있는 설문문항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유아의 과체중과 비만 판정은 ‘2007 한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이용했다.
즉 24개월 미만은 신장대비 체중으로, 24개월 이상은 체질량지수(BMI)를 이용하여 Z-score를 산출했다.
24개월 미만인 경우 과체중은 Z-score 1.65 이상으로 판정하고, 24개월 이상인 경우는 Z-score 1.04이상 1.65미만을 과체중, 1.65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했으며, 과체중 이상을 모두 비만으로 분류했다. 부모의 비만은 체질량지수 25kg/㎡이상으로 정의했다.
2016-03-2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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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의 효과 입증…안아주면 미숙아 입원기간 약 보름 단축
엄마 품의 효과가 입증됐다.
미숙아 자녀와 함께 삶을 마감한 한 30대 의사 가정의 비극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부모가 미숙아(이른둥이) 자녀를 가슴에 품는 캥거루 케어(Kangaroo mother care)가 입원기간을 약 보름 단축시키고 퇴원 체중을 평균 140g 증가시키는 등 의학적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가 편안한 의자에 앉아 옷의 앞섶을 풀고 아이와 살을 맞대고 안아주는 것이 캥거루 케어의 요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순민 교수팀이 2012∼2013년 이 병원에 입원해 캥거루 케어를 받은 미숙아 45명과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68명(출생체중 1500g 미만)의 의학적·심리적 변화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순민 교수팀은 인공호흡기를 떼어 낸 뒤에도 활력이 있으면서 엄마가 감염성 질환이나 심각한 전신 질환이 없는 미숙아 45명을 대상으로 총 917회의 캥거루 케어를 실시했다.
캥거루 케어를 받은 미숙아의 출생 당시 평균 체중은 1080g이고, 태어난 지 평균 18.3일 뒤부터 케어를 받기 시작했다. 이 교수팀은 부모 중 한 사람이 하루 1시간씩 자녀를 안아 주도록 했다.
부모에게 캥거루 케어 방법을 사전 교육하고 케어 내내 의료인이 함께 해 부모의 불안감을 덜어줬다. 부모는 블라우스·셔츠 등 앞이 트이고 미숙아 자녀의 몸통·팔을 덮을 수 있는 옷을 입고 아이를 안아 주었다.
담요는 사용하지 않았고 기저귀·모자만 착용한 상태로 미숙아의 앞가슴과 배 부위가 최대한 부모에게 닿도록 했다.
캥거루 케어를 받다가 중도에 일시 중단한 미숙아는 2명이었다. 복부 팽만으로 인한 모유 수유 곤란과 패혈증 의심이 원인이었다. 이들도 증상이 호전된 뒤 다시 캥거루케어를 받았다.
캥거루 케어를 받은 미숙아의 입원기간은 평균 84.2일로,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미숙아(98.5일)에 14.3일 짧았다. 캥거루 케어를 받은 아이의 퇴원 때 평균 체중도 2310g으로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아이보다 160g 높았다.
미숙아 치료 도중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은 패혈증·무(無)호흡·저체온증·중증 이상의 기관지폐 이형성증 등이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캥거루 케어를 받은 미숙아가 숨지거나 패혈증·저체온증이 나타난 경우는 일절 없었다”며 “무호흡은 4명(9%)에서 발생했으나 곧 자발적으로 회복됐다”고 기술했다.
이와는 달리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아이는 11%가 패혈증을 경험했다. 중증 이상의 기관지폐 이형성증 발생률은 캥거루 케어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22%로 같았다.
캥거루 케어는 또 미숙아 엄마에게도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엄마의 우울감 지수는 캥거루 케어 참여 전 30%에서 참여 뒤 5%로 감소했다.
캥거루 케어를 한 뒤 엄마의 상태 불안 점수(슈필버거 불안측정 도구 사용)는 평균 1.2점(49.7점→48.5점) 낮아졌다. 엄마의 모성 애착 점수(모자간의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나타내는 점수, 물러의 모성 애착 자가 평가 도구 사용)는 1.1점(98.4점→99.5점) 높아졌다.
캥거루 케어에 참여하지 않은 미숙아 엄마의 불안 점수와 모성 애착 점수는 각각 55.6점·93.2점이었다.
캥거루 케어는 캥거루가 일찍 태어난 새끼를 육아낭에 넣어 키우듯, 미숙아를 품에 안아 키우는 치료법이다. 엄마와 아기의 피부가 직접 맞닿을 수 있도록 맨 몸으로 안아준다.
원래는 1983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인큐베이터 등 의료 설비·인력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됐다. 최근엔 미국·EU 등 선진국에선 미숙아 치료에 널리 사용하고 있다.
2002년 미국 내 신생아 집중 치료실 1133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82%가 캥거루 케어를 실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캥거루 케어가 체중·키 성장을 돕고 모유 수유 비율·산모의 만족도를 높이며 산모와 아기 간의 애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져서다. 또 사망률을 줄이고 감염·패혈증·저체온증 발생위험을 낮추며 병원 재원일수를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국내 병원의 캥거루 케어 실시율은 선진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
이 교수팀은 “국내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선 제한된 면회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미숙아 감염과 안전에 대한 우려, 공간적인 제한 탓”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미숙아에서 캥거루 케어의 효과와 안정성)는 대한주산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2016-03-2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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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최신 지식 업데이트’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3월 1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약 25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영양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최신 지식 업데이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영양관련 최근 이슈와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모든 강의 후 별도의 Q&A 시간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Session1에서는 영양관련 최근 이슈들 중 ▲Nutrition in early life, health issues in later life ▲콜레스테롤 패러다임의 변화? ▲육류는 정말 담배만큼 해로운가? ▲Diet and microbiome 으로 진행됐다.
양혜란(서울의대) 영양위원장은 “생애 초기의 영양이 소아청소년기 및 성인기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콜레스테롤, 육류 등 영양관련 이슈들을 확인하고, 모유수유가 최고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Session2에서는 ‘음식이 병을 만든다?’는 주제로 ▲당(sugar)에 대한 불편한 진실 - 당, 제대로 알고 바르게 섭취하자! ▲Low FODMAP diet의 의학적 근거와 임상 적용의 실제로 구성됐다.
양 위원장은 “일부 아이들의 경우 음료수, 쥬스 등을 많이 섭취하면서 과잉섭취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 전체 칼로리의 10~20% 이상 섭취가 되지 않도록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이와 연관된 장질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Session3은 ▲Non-celiac gluten hypersensitivity ▲염증성 장 질환과 식사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Session4는 ‘영유아 건강검진과 영양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영유아 건강검진 업데이트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만나는 ‘안 먹는 아이’ 어떻게 할 것인가? ▲증례 중심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한 영양상담 등의 내용을 구성됐다.
양 위원장은 “특히 만5~6세 어린이의 경우 약 18%가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에 대한 논의와 ‘안 먹는 아이’에 대한 대처방안 등도 소개했다”며 “환자 맞춤형 진료를 위한 내용들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론적인 것과 실제적인 것들을 모두 망라하여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월 3일(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2016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알레르기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모 회장은 “일반 알레르기와는 달리 식품과 관련된 위장관 알레르기에 대해서 우리가 흔히 접하면서도 그 동안 궁금하셨을 부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드릴 것이다”며 “소아과의사의 영원한 난제인 만성복통, 그 중에서도 기능성 복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원로인 서정기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녹아있는 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춘계심포지엄 사전등록은 3월 27일(일)까지다.
2016-03-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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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소아청소년 감염학의 핫 토픽 제시 ‘눈길’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경효, 이대목동병원)가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연수강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 감염학의 핫 토픽 두 가지와 국내 소아청소년 호흡기 감염증의 항생제 사용 지침 두 가지를 주제로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생아와 영아의 B형 연쇄구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포함한 여러 가이드라인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백신도 개발되고 있다.
이에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신생아와 영아의 B군 연쇄상구균(GBS) 감염증, 예방 가이드라인과 백신’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경효 회장은 “신생아와 영유아 감염분야에서 난제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직 이 백신이 상품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의학적인 관심도가 높다”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현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최근 지침 소개’를 통해 RSV 감염증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들을 소개하고 2015년 미국 AAP에서 개정한 palivizumab 예방요법 지침과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현 가이드라인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기환(인천성모병원) 홍보이사는 “RSV는 말라리아 다음으로 치사율이 높다”며 “이에 따라 고위험군에서는 고가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미국 및 선진국의 지침과 국내의 가이드라인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의 진단과 항생제 치료’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부비동염의 항생제 사용과 관련된 적응증 및 적절한 처방 원칙에 대한 소개와 토론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소아 폐렴의 항생제 치료 원칙: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까지도 중증 환자를 포함하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 원칙에 대해 점검해 보기 위한 자리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특강으로는 KAIST 의과학연구원 신의철 교수가 ‘백신에 의한 세포면역 반응’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예방접종의 면역학적 이해를 위해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항체 면역을 대신할 수 있는 내용의 기초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이후 발표된 소아청소년 감염학 관련 논문 중 가장 이슈가 되는 세 가지 논문을 선정, 리뷰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2016-03-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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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결식 학생, 이상지질혈증 위험 5.8배 증가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이 먹는 학생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이 1998년과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2,094명의 비만 유병률과 혈액 지질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아침을 결식한 남아의 경우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가 5.8배 증가했으며, 여아의 경우 고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2.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아침 결식률은 남아에서는 1998년 37%에서 2010년 17.8%로, 여아에서 1998년 42.1%에서 19.8%로 크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아침을 결식한 학생은 학교 매점에서 빵과 과자, 음료 등 간식 섭취를 하거나 점심때 폭식하게 될 가능성 커져 결국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하게 된다.
또 아침결식에 의한 인슐린저항성은 소장에서의 지방흡수를 증가시키고 혈액으로부터 중성지방이 제거되는 것을 방해하는 등 여러 기전으로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운동은 남아에서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위험도를 0.4배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운동을 주 3회 이상 실천하는 비율은 남아의 경우 21.6%에서 36.1%로 여아의 경우 6.3%에서 16.5%로 증가했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의 위험도를 남아에서 6.5배, 여아에서는 8.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 유병률은 1998년 남아의 경우 3.9%에서 2010년 7.2%, 여아에서는 5.2%에서 7.5%로 각각 증가했다. 2010년 한국 청소년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18.3~19.8%로 10명 중 2명에서 발견됐다. 1998년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박미정 교수는 “1998~2010년 사이에 남아의 비만율이 증가했음에도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아침 결식률이 크게 감소하고, 운동 실천율이 증가한 효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신혜 교수는 “살을 빼기 위해 아침을 거르는 것은 이상지질혈증을 오히려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세끼에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미정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 청소년들의 다년간의 지질 농도 추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 있는 경우, 이상지질혈증에 관해 관심을 갖고, 적절한 검사 후 규칙적인 운동 및 식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비만도를 줄이고 지질농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소아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Pediatrics) 2016년 2월호에 게재됐다.
2016-02-2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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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소아·청소년 환자, 4명 중 1명 변비 동반
소아청소년 시기에 두통과 변비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변비를 치료하면 두통이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수정 교수팀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3세부터 17세 사이 소아청소년 96명(남 46명, 여 50명)을 분석한 결과 변비를 동반한 두통 환자가 전체 중 25%인 24명에서 발견됐다.
교수팀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 일차성 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남아가 17명으로 여아(7명)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긴장성 두통(12명) 환자가 가장 많았다.
교수팀은 두통과 변비를 동반한 24명을 대상으로 두통 치료 전 변비를 먼저 치료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두통이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두통 발생 원인이 소화기계 이상으로 인해 변비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교수팀의 설명이다. 실제 성인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중 25~50%가량 두통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은 뇌와 장기의 신경계가 연결돼 있어 뇌의 정서적·심리적 변화가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위장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수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두통은 10명 중 3명 정도 경험할 만큼 흔히 발생한다”며 “소아청소년 두통 환자의 일부에서는 변비 등의 소화기계 이상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반드시 이에 대한 문진과 신체검사도 병행해야 한다. 그러나 두통은 이것 말고도 편두통 등의 일차성 두통과 뇌 또는 뇌혈관 문제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 이후에 진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2015년 SCI급 대한소아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Pediatrics)에 게재됐다.
2016-01-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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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바른성장’ 홈페이지 개설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이기형,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바른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른성장’ 홈페이지(http://www.바른성장.kr)를 개설했다.
바른성장 홈페이지는 소아청소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홈페이지에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바른성장’ 캠페인 소개와 함께, 소아청소년기에 권장되는 생활습관 수칙, 저신장증과 성조숙증 등을 비롯한 성장 질환 정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수면, 식습관,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에 필요한 주요 수칙들에 대한 방문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푹 자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스마트폰, 컴퓨터, TV 사용 줄이기’, ‘일조량은 충분히, 하루 30분 이상 햇빛 쬐기’, ‘건강한 식단, 하루 세끼 꼭 챙기기’의 바른 성장 5계명 ‘하하 스마일 건강’을 제안하고, OX 퀴즈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바른성장 퀴즈’ 코너도 마련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기형 회장은 “최근 학회가 소아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에 대해 염려를 갖고 있지만 건강한 성장에 대한 이해 및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바른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소아청소년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발달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이를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바른성장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학회 소속 소아청소년과 원내에서 바른성장 5계명 소개하는 홍보 포스터 부착 및 가정용 홍보 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1995년 창립 이래 소아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성인이 된 후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5-11-2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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