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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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정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발표
6년 만에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지침이 전부 개정·발간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5월 15일 관련 지침 내용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실시기준에 더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과 기저질환, 환자 노출력 등을 고려한 대상자별 적용을 위한 의료인용 지침서(Professional guideline)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접종되던 2종(황열, 콜레라) 감염병을 포함한 총 23종 감염병에 대한 최신 역학 및 진단·치료와 예방접종 실시에 대한 학술적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이환종 교수는 지난 14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주된 개정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일해 ▲특수상황에서의 접종 -산모임신부는 Tdap 접종의 금기군이 아니다.추가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가임여성은 임신 전 접종을 적극 권장, 임신 중인 경우에는 임신 27-36주 혹은 분만 후 신속한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 Tdap 접종력이 없는 청소년과 성인이 신생아 및 영아와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에는(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 도우미, 의료인 등) 신생아와 영야 밀접하게 접촉하기 2주전까지 Tdap 1회 접종을 권장한다.
▲폐렴구균 동시접종 및 교차접종 폐렴구균 백신과 DTaP, 폴리오, 인플루엔자백신 또는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할 수 있다.
23가 다당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수막구균 백신 중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의 경우 메낙트라와 13가 단백결합백신은 동시 접종하지 않고,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접종한다.
10가 단백결합 백신과 13가 단백결합백신의 교차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인플루엔자 접종시기 및 방법 변경사항 △접종시기=매년 10월~12월까지이며, 소아에서 2회 접종하는 경우 접종권장 시기 이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도록 한다.
△접종방법=9세 미만의 소아에게 인풀루엔자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하는 해에는 최소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하며, 다음해부터는 1회 접종한다.
이전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은 적이 있는 6개월~9세 미만 소아들도 유행주에 따라서는 2회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매절기 인플루엔자 관리지침을 참고한다.
△접종금기=인플루엔자 백신 성분에 중증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 (삭제)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자(단, 병력상 계란을 먹고 다른 증상없이 두드러기만 있는 사람은 금기사항이 아니다.
△이상반응=두드러기 이외 혈관부종, 호흡압박, 어지러움 또는 반복적인 구토와 같은 증상을 포함한 계란에 대한 증상을 경험하였거나 또는 epinephrine 투여 또는 기타 응급내과처치를 받았던 사람도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백신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중증알레르기 반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인의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수막구균 접종시기 및 방법 : 기초접종 전면개정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무비증, HIV감염, 지속적 보체결핍증 소아
△멘비오(Menveo) -생후 8주에 접종 시작하는 경우 : 2, 4. 6개월에 접종 -7~23개월에 시작하는 경우 : 2회 기초접종하며, 두 번째 접종은 최소 12주 간격 및 연령 12개월 이후 -24개월 이상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 8주 이상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
△메낙트라(Menactra) : 해부학적 및 기능적 무비중, HIV 감염아 -24개월 이상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 8주 이상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 메낙트라를 무비중. HIV감염아에 접종하는 경우에는 2세 이전에는 접종을 금하며, PCV13 접종완료. 최소 4주 후에 접종한다.
△메낙트라(Menactra) : 지속적인 보체결핌증 소아 -9~23개월 소아 : 최소 12주 간격으로 보체결핍증 소아-24개월 이상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 8주 이상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
△메낙트라(Menactra) : 모든 고위험 소아 메낙트라를 고위험 소아에게 접종할 경우에는 DTaP 접종 전 또는 동시에 접종한다.
▲거주지에 수막구균 유행이 발생했거나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소아 연령 및 유행혈청형에 적절한 제제 및 일정에 따라 접종
▲성인-보체결핍, 비장절제술 또는 기능저하 환자, HIV 감염인은 최소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건강한 성인으로서 접종 대상자는 1회 기초접종
이외에도 전체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다운로드]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 → 알림 → 지침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 예방접종 지식 창고 → 예방접종 지침질병보건통합관리 사이트(http://is.cdc.go.kr) → 예방접종 관리 → 자료실 → 지침서
[모바일 앱 다운로드]질병관리본부 앱 → 알림 → 지침예방접종도우미 앱 → 예방접종 알림터 → 공지사항
2017-05-1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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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2017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경효)가 오는 5월 14일 The-K Hotel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urrent Topic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에 새로 개정된 결핵지침과 하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 지침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 이번에 개정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Recent Advance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 감염에서의 항바이러스 사용에 관하여 체계화된 리뷰를 준비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Avian influenza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감염병의 가장 위중한 형태인 Sepsis 관련해서도 최근 연구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강으로는 소아청소년 감염병 영역에서 중요한 임상 미생물학 중 약제 내성 기전과 이에 대한 진단법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의 강의를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지속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한소아감염학회와 일본소아감염학회 간 소아청소년감염 전공 석학자의 초청강의 교류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Kanazawa University의 Akihiro Yachie 교수가 방문해 ‘Autoinflammatory disease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molecular mechanisms’에 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김경효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소아청소년의 감염과 예방접종에 관한 학문의 발전과 연구, 정보 교환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현장이 될 것이다”며,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앞으로도 그동안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꿈을 가지고 계속 전진해 감염병의 진단, 치료, 관리, 퇴치, 및 예방에 대한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백신들과 예방접종의 적절한 사용과 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 국민, 언론과의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이를 통해 국가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7-05-1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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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회지 아시아 NO.1…전 세계 NO.2 기록
[단독]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발행중인 학회지 PGHN(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이 아시아 최고 저널, 전 세계 두 번째 저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GHN의 SCI(e) 등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소아과 관련 분과학회 중 첫 eSCI 등재 기록을 넘어 SCI(e) 등재도 앞두게 됐다.PGHN은 1년에 4회(3, 6, 9, 12월) 발행중이며, 전체 게재 논문 중 약 30%는 외국 연구자들의 논문으로 구성, 발행중이다.
PGHN의 SCI(e) 등재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소아소화기영양학 분야 연구진들의 인용이 높다는 점 ▲소아소화기영양학분야 저널의 특수성 ▲5대양 6대륙에 리뷰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IF에서 전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 때문이다.
현재 세계적 소아소화기영양·부문 저널은 미국과 유럽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발행하고 있는 JPGN(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이 있다. 현재 JPGN의 IF는 2.4로 확인됐다.
PGHN의 (2013년, 2014년, 2015년)자체 IF 평가결과 약 1.24를 기록하고 있어 그 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최병호(경북의대) 차기회장과 강기수(제주의대)편집위원장은 “내년 중에 SCI(e) 등재가 기대된다”며. “소아소화기영양분야의 세계적인 저널로 그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PGHN은 소아과, 소아외과, 기초연구자, 식품영양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을 하고 있다.
2017-04-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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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2017 춘계심포지엄 개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오는 2일(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2017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감별이 중요한 소화기 증상-진단과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위장관 출혈 : 증례 중심으로 ▲잘먹지 않는 아이들 어떻게 할까요? ▲구토의 감별진단과 치료 ▲소아 기능성 위장관 질환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경모 회장은 “이번 주제는 소아과를 전공하고 있는 전공의, 일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개원의, 2, 3차 진료를 하는 모든 의사분들에게 유익한 주제들이다”며, “많은 회원들께서 참석해 공부도 하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의도 하면서, 조언도 하면 보다 풍성하고 유익한 심포지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주어진다.
2017-04-0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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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신장학회, 단백뇨 기록·복용지도 어플리케이션 출시
대한소아신장학회가 신증후군 환자 단백뇨 관리와 복용지도를 돕는 어플리케이션 ‘신증후군 관리’을 출시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팀이 개발을 담당했다.
신증후군은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이 지속해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으로, 심한 부종을 가져온다. 이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신증후군 관리’는 ▲소변검사 ▲신증후군 달력 ▲약 스케쥴 ▲복용확인 ▲약 설명 ▲신증후군 정보로 구성됐다.
‘소변검사’ 항목에 매일 아침 측정한 단백뇨 검사결과와 동반 증상을 입력하면, ‘신증후군 달력’과 동기화 돼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기록된다.
‘약 스케쥴’에 처방약과 복용시간을 기록하면 알람이 울리며, 복용여부를 기록할 수도 있다. 단백뇨가 일정기간 계속되면 재발 위험성을 경고해 준다.
‘약 설명’은 약제 복용 방법 및 부작용에 대해 알려주며 ‘신증후군 정보’는 신증후군에 대한 최신 정보와 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의료진들은 사용자들이 입력한 댓글을 참고해 수시로 노하우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강희경 교수는 “신증후군 환자가 단백뇨 검사결과와 복약방법을 정확히 알면,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들이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한 정보는 수집·저장돼, 향후 신증후군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증후군 관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기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17-03-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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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경효)가 지난 11월 12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한 소아청소년 감염과 예방접종 관련 새로운 결과들을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했다.
또 2015년 대한소아감염학회 학술연구상을 받아 수행한 다수의 결과들을 발표하여 첨단의 학문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석학 두명의 Plenary Lecture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우선 Gregory Storch 교수는 ‘Adventures in Infectious Disease Genomics’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Gregory Storch 교수(미국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in St. Louis)는 현재 Division of Pediatric Laboratory Medicine, St. Louis Children's Hospital의 Clinical Laboratories를 이끌고 있다.
김경효 회장은 “Gregory Storch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학의 석학으로 특히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과 감염질환의 첨단 진단에 관한 다양한 기초 및 임상 연구 및 기초와 임상을 잇는 translational research를 아주 오랜 전부터 수행해 온 세계적 석학이다”고 설명했다.
또 세균 감염 분야의 권위자인 Yoshio Yamaguchi 교수(일본 Kitasato Institute & University)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Treatment of MRSA infection - Knowledge to learn from resistance mechanisms -’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청소년의 감염과 예방접종에 관한 학문의 발전과 연구, 정보 교환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중요한 현장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인하대학교 소아과학교실 홍영진 교수의 퇴임 행사와 2016년 대한소아감염학회 학술연구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경효 회장은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앞으로도 그동안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젼과 꿈을 가지고 계속 전진해 감염병의 진단, 치료, 관리, 퇴치, 및 예방에 대한 연구에 힘쓰겠다”며, “또 다양한 백신들과 예방접종의 적절한 사용과 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 국민, 언론과의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이를 통해 국가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6-12-0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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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타민 D 보충시 감기 등 호흡기 질환 18% 감소…짧게 보충시 효과
최근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는 지용성(脂溶性) 비타민인 비타민 D 보충제를 어린이가 복용하면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을 18%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팀은 지난 2010년 이후 일본 등 5개국에서 실시된 무작위 대조 연구 7편을 메타 분석(meta analysis)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메타분석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연구된 많은 연구 결과를 계량적으로 종합하는 연구 방법이다.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한 아이의 상대적 호흡기 질환 위험도(비타민 D 미섭취 어린이 대비)는 0.82였다.
추적 관찰 기간(비타민 D 보충제 복용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연구 대상 어린이의 나이가 5세 이상이거나 연구 대상 어린이가 호흡기 질환 환자이거나 비타민 D를 매일 복용하게 한 연구에서 비타민 D의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가 더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어린이에서 호흡기 감염은 계절과 지역 사회에서의 전염성에 따라 유행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겨울철에 태양의 자외선을 덜 쬐어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줄면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감염 예방 목적으로 어린이에게 비타민 D 보충제를 먹이고자 할 때 비타민 D의 부족이 예상되는 시기(겨울 등)나 호흡기 감염 유행 시기에 짧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비타민 D 부족이 호흡기 감염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어린이 대상 연구에선 호흡기 질환을 가진 아이가 건강한 아이에 비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 D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감소시키고, 항(抗)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증가시켜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소아감염학회지 최근호에 ‘비타민 D와 소아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 무작위 대조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라는 주제로 소개됐다.
한편 어린이를 포함한 사람에서 비타민 D의 주공급원은 햇빛이다.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된다.
별명이 ‘선 샤인 비타민’인 비타민 D는 햇볕을 받은 피부를 통해 전체의 90%가 생성되고, 나머지 10% 정도만 음식이나 보충제로 공급된다.
미국 ‘글로벌힐링센터’가 선정한 비타민 D 공급식품 ‘톱 10’ 안엔 계란·표고버섯·연어·참치·청어·정어리·고등어·대구 간유·메기·태양 등이 포함되며, 이 10가지 중 8가지가 생선류다.
축산 식품으론 계란, 식물성 식품으론 표고버섯이 유일하다. 계란 1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D 섭취 권장량의 10% 이상을 보충할 수 있으며, 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린 것에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12-0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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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 개최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3일 동작구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이른둥이 가정과 의료진,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매년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른둥이 페스티벌은 우리 사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른둥이들의 건강하 미래를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는 내일의 희망’이라는 뜻에서 ‘Hope for Tomorrow’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른둥이 부모들의 심리와 자아를 탐색하기 위한 ‘미술심리치료’, 이른둥이의 성장과 영양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이른둥이 키 쑥쑥 건강강좌’가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훌라후프를 사용한 흥미로운 신체 운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신생아학회 김병일 회장은 “오늘 행사는 그 동안 사회적 무관심에 맞서야 했던 이른둥이 가정들 서로가 희망을 전하고, 함께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최근 정부에서 이른둥이 외래진료 본인부담 인하 등 이른둥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른둥이 가정의 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른둥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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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백신 접종 사업, 소아과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자궁경부암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중심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지난 6월부터 NIP사업에 포함됐지만 실제 접종률이 27.4% 수준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지적이라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 강진한 회장은 10일 “예방접종은 소아과 중심으로 이뤄져야 보다 체계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소아과 중심으로 NIP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는 대표적인 이유 두 가지를 제시했다.
◆소아청소년기에 2회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우선 접종시기와 방법 등을 감안할 때 소아청소년기에 2회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자궁경부암백신은 9세부터 13세까지 접종을 했을 때 18세 이후에 맞는 것보다 방어면역효과가 2.5배 높다.
또 세계적으로도 방어면역항체가 20년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소아연령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회장은 “개인적으로 볼 때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연령을 만 12세에서 만 9세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의 전문성 다음으로 1968년부터 현재까지 예방접종을 주도해온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아과는 지난 1968년부터 현재까지 예방접종을 주도해오면서, 전문지식을 확립해왔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겼을 때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자궁경부암예방접종에 대한 일본의 이상반응에 대한 보도에 대해 산부인과의 대응이 적절치 못해 지난 2007년 자궁경부암백신이 국내 도입됐을 때 약 93% 접종하던 상황에서 지금은 30%로도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이런 이상반응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소아과중심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기본이며, 추가 대응도 소아과가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고 강 회장은 강조했다.
◆일본발 자궁경부암백신 이상반응…백신과 무관 한편 일본발 자궁경부암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백신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며, 안전성에는 큰 문제는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일본에서 제기한 이상반응은 백신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강진한 회장은 “자궁경부암백신의 안전성은 확인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접종을 맞아도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하면서 이상반응에 대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수개월 내에 이와 관련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부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11-1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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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명 중 4명, 잠자기 직전까지 전자기기 사용…수면·운동 등 부족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이 잠자기 직전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이기형/고대안암병원장)가 2016년 바른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성장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전국 1~6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자녀의 수면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약 40%는 자녀가 잠자기 직전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초등학생이 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로는 스마트폰(86.2%), TV(83%), PC(51.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명 중 1명(20.4%)은 자녀가 일일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 약 3명 중 1명(30.4%)은 하루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전자기기 사용이 자녀의 수면, 운동 및 야외활동 시간, 식습관 형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았으며,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은 6.6%에 불과했다.
자녀의 수면습관에 대해 응답자의 약 3분의 1(35.2%)은 자녀가 8시간보다 적게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녀의 수면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는 ‘전자기기 사용(77%)’, ‘늦은 귀가 등 부모의 생활 패턴(40.4%)’, ‘학업에 대한 부담 및 스트레스(25.6%)’가 지목돼,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 및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야근 문화와 성적 지향 풍토가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유은경 홍보이사(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의 숙면이 필수적인 만큼 부모는 자녀가 잠자리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습관 전반에서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과 학업 스트레스 등 자녀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초등학생 자녀 중 상당수가 충분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3명(31.2%)은 자녀의 1회 운동 시간이 30분 미만이거나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자녀의 일 평균 야외활동 시간이 30분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약 40%에 달했다.
또 운동 횟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가 자녀가 주 3회 미만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모들은 자녀가 충분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시간이 없거나 함께 운동할 사람 또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 것을 주요 원인으로 여겼다.
자녀의 식습관에 관련해서 응답자의 약 50%가 균형적인 영양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채소류, 어육류 및 콩류의 경우 권장되는 섭취 빈도 (채소류: 매 끼니 2가지 이상, 어육류 및 콩류: 매일 3~4회)만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각각 61%, 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방해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부모의 시간 부족(47%)’, ‘바른 식습관에 대한 정보 부족(43.6%)’, ‘잦은 외식(34.8%)’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기형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 부모의 생활 패턴, 학업 스트레스 등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며, “소아청소년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 문화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발달과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푹 자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스마트폰·컴퓨터·TV 사용 줄이기’, ‘일조량은 충분히, 하루 30분 이상 햇빛 쬐기’, ‘건강한 식단, 하루 세끼 꼭 먹기’를 바른 성장을 위한 5계명 ‘하하 스마일 건강’으로 제안했다.
한편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및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바른 성장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바른성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바른성장 홈페이지(www.바른성장.kr)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2016-10-2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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