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암센터, 양산부산대, 인천성모,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2-09 23:08:43
기사수정

12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 5개년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오는 11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진행된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광미 평화의료센터 기획행정팀장이 '평화의료센터 5개년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김열 평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 및 건강행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평화의료센터 황상익 자문위원장이 주재하여 참여자들과 열린 토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2020년 평화의료센터 개소 이후 5년간,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과 건강행태조사, 남북 질병언어 비교 연구, 고양평화의료포럼 개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특히 225명의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과 남북 질병언어 비교 연구는 향후 남북 의료 협력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 5년 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하니 평화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토의 및 고견을 개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12월 10일(화)까지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정재훈 교수, 단일공 로봇 위암 수술 성공

양산부산대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가 다빈치 SP를 이용한 단일공 위암 로봇 수술을 집도했다.

정재훈 교수는 “이번 단일공 위암 로봇 수술 성공은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최첨단 의료 기술을 활용한 위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라며, “로봇과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이 수술에 적용되면서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양산부산대병원 위장관외과는 변화하는 수술 기술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홍승모 병원장은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인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심혈관 질환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전문성을 입증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선포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지난 6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연구중심병원 선포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병 협력연구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여정 ▲새로움을 향한 융합이라는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총 11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산학연병 협력연구의 허브,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이항락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맞춤의약연구원 류종석 원장이 ‘정밀 의학의 시대, 그리고 임상 적용의 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황금숙 부원장이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역량 결집과 시너지 창출’, 코아스템캠온 김경숙 대표이사가 ‘의사과학자, 창업, 그리고 산학협력 연구의 현재와 미래’, 한양생명과학기술원 배상철 원장이 ‘의학의 미래를 그리는 의사과학자의 양성’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 ‘한양대학교병원의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여정’에서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고현철 학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 김상헌 원장이 ‘한양대학교병원의 중점 연구분야, 현재 그리고 미래’, 한양대병원 세포치료센터 김승현 센터장이 ‘세포치료센터의 현재와 미래’, 한양대의료원 의과학연구단 최동호 단장이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기반 형성과 지향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 ‘새로움을 향한 융합, 한양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에서는 한양대학교 융합의학과 이상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병원 융합의학과 성윤경 과장이 ‘한양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의 설립과 사명’, 한양대학교 융합의학과 김선우 교수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 소개 및 6G 시대가 바꾸는 의료 환경’, 한양대학교 융합의학과 김학성 교수가 ‘테라헤르츠를 활용한 의료 응용 연구’, 한양대구리병원 융합의학과 백은정 교수가 ‘인공혈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대와 공대, 자연과학대, 약대 등 대학과 의료원의 연구 역량을 총 집결시켜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라며, “다양한 교수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연구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본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이다. 병원의 모든 연구 역량을 집중시켜 국내 의료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47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쏘시오, 한국머크, 한국애보트,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메디톡스, 멀츠, 바이엘,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비보존제약, 비씨월드제약, 암젠코리아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