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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 동화약품, 셀트리온, 한소제약, 현대ADM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4-15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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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갈더마코리아㈜ 세타필, 민감피부 진정·장벽 강화에 특화된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 출시

갈더마코리아㈜는 자사의 더마 브랜드 세타필의 신규 라인인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을 지난 3월 17일 네이버 공식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타필의 78년 피부과학 노하우가 담긴 이번 제품은 미세먼지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일시적인 붉은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카, 세라마이드 성분 함유돼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인 붉은기 진정과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이다. 

세타필은 2023년 출시한 '수딩 폼 워시'에 이어 스킨케어 토너, 세럼, 크림까지 추가로 선보이며, 민감성 피부를 위한 체계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했다.


◆동화약품 - 한국다케다제약, 덱실란트 및 란스톤LFDT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

동화약품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와 ‘란스톤LFDT’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덱실란트는 이중 지연 방출 기술이 적용되어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란스톤LFDT는 위산 관련 질환에 대한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고 딸기 맛이 첨가되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의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적인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됏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5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취득 결정

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한데 이어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 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이며,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현재까지 총 8,066억원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 약 1,538억원 규모를, 주식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총 약 1,025만주를 각각 배당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움바이오 파트너 한소제약, 메리골릭스의 보조생식술 개발 개시로 적응증 확대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티움바이오는 파트너사 중국 한소제약이 메리골릭스의 임상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한소제약은 보조생식술(ART)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받으며, 시험관아기시술 등에서 메리골릭스 개발 적응증을 확장했다.


메리골릭스는 난자 채취 전 단계에서 다수 난포의 성숙을 위해 황체형성호르몬의 조기 상승을 예방하고 배란을 억제하여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성선자극호르몬 제품들은 주사제형으로만 제공되고 있어 투약에 따른 통증과 높은 치료비용이 한계점인데, 메리골릭스는 경구용 치료제로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ART는 다른 적응증 대비 투약 기간이 짧아 빠른 기간안에 임상개발을 완료할 수 있어 중국내에 상업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ADM, 세계 최초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 삼중음성 유방암 임상 돌입 

현대ADM이 세계 최초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의 삼중음성 유방암 임상 돌입을 공식 발표했다. 


3월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대ADM은 전이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2a를 올해 실시하며, 빠르면 올해 안에 주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택성 현대ADM 대표이사는 “기존 항암제가 전이암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짜내성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면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임상이 성공할 경우, 항암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 80년 항암치료 역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현대ADM은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조기 상용화를 위한 조건부 사용허가 신청도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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