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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이상반응 사례평가 분석 결과…625건 인과성 인정 - 80건 근거 불충분한 사례 평가 등
  • 기사등록 2021-12-31 0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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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이 현재까지 총 44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했다.

 
이번에 평가 상정된 총 4,260건(사망 1,150건, 중증 1,389건, 아나필락시스 1,721건) 중 625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618건)의 인과성 인정됐다.
또 80건(사망 11건, 중증 69건)이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됐다.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는 3,000만 원 이내의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거가 확보되면 재평가할 예정이다. 


◆아나필락시스 26건 인과성 인정 외
제 44차 회의(12.23일)에서 신규 127건(사망 31건, 중증 29건, 아나필락시스 67건) 및 재심 2건(사망 2건)을 심의했다.
이중 아나필락시스 26건이 인과성 인정됐으며, 사망 1건(급성심근염 1건) 및 중증 4건(급성심근염 2건, 급성심근심낭염 1건, 길랭-바레 증후군 1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했다.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 분석 겨과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44차 회의(12.23.)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규 사망 신고사례 31건의 평균 연령은 57.4세(범위 26~87세)였고, 이 중 27례(87.1%)에서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등)이 있었다.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5건), 화이자(16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4건) 및 모더나(6건)이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29례의 평균 연령은 64.7세(범위 12~99세)였고, 이 중 21례(72.4%)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다.
접종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9일(범위: 당일∼60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7건), 화이자(17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1건), 모더나(4건)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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