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 숭의여자대학교, 협약 체결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숭의여자대학교와 지난 11일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 연구관리팀 고영준 부팀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최동춘 숭의여대 보건행정과 학과장, 양경진 보건행정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산업 발전과 의학기술 혁신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융합 기술의 공동연구 ▲학생 창업 멘토링과 대회 운영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보건융합 기술은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열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의료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바란다.”라며, “구로병원이 쌓아온 연구 인프라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장과 실무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산업 현장과 연결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협약을 이행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융합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병원‘사랑나눔 김장더하기’행사 진행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본푸드서비스(주)(대표이사 임미화)와 함께 ‘사랑나눔 김장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기 병원장은“김장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나눔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한국공인노무사회, 의료 및 법률지원 업무협약 체결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지난 11일 (사)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와 한국공인노무사회 본사에서 자생한방병원 김신광 상생협력팀장과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진영 수석부회장, 박만기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노무 관련 상담과 자문, 근로자 노동관계 법령 준수에 관한 법률 지원을 약속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사)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임직원과 가족 및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건강 강좌, 질환 예방 의료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향후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노사관계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노무사 분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은 “자생한방병원과 맺은 이번 MOU 협약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 및 직원의 건강 증진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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