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의협 회관에서 출범한 의협 산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22일 1차 회의를 한 후 주요 결과를 제시했다.
우선 올특위 구성은 현재의 체제대로 유지한다.
현재 울특위는 교수 대표/전공의 대표/시도의사회 대표로 총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의협은 위원과 간사로 2인이 참여한다.
또한 올특위는 각 주요 대학별 휴진계획 등 대정부 투쟁 방안에 대해 공유했고, 연세의대 및 울산의대 등 휴진 계획도 존중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향후에는 각 직역의 개별적인 투쟁 전개가 아닌, 체계적인 투쟁 계획을 함께 설정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26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 과정과 정부의 태도 변화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올특위는 지난 20일 정부가 밝힌 “형식, 의제에 구애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환영한다.”라며,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 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올특위 다음 회의는 6월 29일(토)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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