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사회는 물론 전공의 대표도 해체를 요구해왔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가 오는 26일(금)로 예정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를 끝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지난 23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올특위 방향성을 대폭 개편, 존속 여부 등의 심사숙고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들이 올특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집행부에 제시했고, 올특위 운영 방향은 집행부에 맡기자고 의견을 정리한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