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제약사, 의료기기 회사들의 봉사와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환자들이 아픔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진행중인 의약계의 대표적인 활동들을 소개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지난 12월 19일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양시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고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느린소사회봉사단 오세경 단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취약계층 유방암 환자 위한 기부금 전달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한국법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 오진용]가 멘토(Mentor, 이하 멘토) 사업부와 사내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용산 사옥에 크리스마스트리 및 응원 카드가 설치됐으며, 임직원들은 시각 자료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수필로 작성한 응원 카드를 달며, 인식개선 및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동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 회사 내에서 조성된 기부금과 응원 메시지는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국내 환자의 치료 및 입원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소아 류마티스 환우와 가족을 응원하는 ‘동행’ 기부 캠페인 진행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동행’ 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아 류마티스 환우회인 무지개 모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행’ 기부 캠페인은 16세 이하 소아에서 10만 명당 약 5~18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인 소아 류마티스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를 독려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노바티스 대외협력부 이선영 전무는 “소아 류마티스 환자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획된 ‘동행’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바티스는 류마티스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질환의 인식 증진과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티제이팜, 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전달
태전그룹 티제이팜(대표이사 오경석)이 지난 12월 15일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티제이팜 박채균 이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평택시민 분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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