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탄성심병원 ‘어깨 통증의 모든 것’ 온라인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9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어깨 통증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동탄성심병원 노규철 병원장(정형외과)이 ▲어깨 관절 질환의 증상과 종류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동탄성심병원 물리치료팀 김우식 물리치료사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방법 ▲거북목증후군 치료법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어깨 관절 스트레칭법에 대해서 시연을 한다. 1부와 2부 강연후에는 각각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노규철 병원장은 “최근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증가로 어깨 관절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료하지 않고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게 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어깨질환 정보를 제공해 평생 건강한 어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9월 6일까지 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링크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화의료원, 카카오톡 챗봇 예약 서비스 오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카카오,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지난 8월 4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8월 28일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환자가 대학병원 진료 예약 시 콜센터 연결, 홈페이지 접속, 병원의 별도 모바일 앱을 설치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오픈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 로그인하거나 상담원과 통화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예약 등이 가능하다.
또 카카오 계정 최초 1회 연동 후 서비스 탈퇴 시까지 로그인 절차가 생략돼 디지털 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들의 병원 예약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사용법은 카카오톡에서 ‘이대서울’, ‘이대목동’을 검색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 챗봇으로 ▲초진 및 재진 환자별 맞춤형 간편 진료 예약 ▲만 14세 미만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 정보 공유 ▲사전문진 등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접수, 대기안내, 결제, 제증명 발급 등 환자의 병원 방문 전부터 방문 후까지의 모든 과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번 카카오톡 챗봇 기반 예약 서비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환자 치료 여정에 지속적인 환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Digital Front Door)를 종합병원급 카카오톡 채널 챗봇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IT 기술을 국내 의료 현장에 접목해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선도하는 이화의료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 및 내원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헌혈 캠페인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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