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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삼성서울, 양산부산대, 충북대병원, 연세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30 20: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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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2023학년도 8월 학위수여식 개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25일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하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대학원(석사 32명)과 보건학협동과정(박사 4명,석사 2명) 학위 수여와 함께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식사 △김동원 총장 축사 영상 △윤을식 의무부총장 축사 영상 △천병철 보건학협동과정 주임교수 축사 △함현숙 보건대학원 교우회 사무총장 축사 △교가 제창 △졸업 축하 기념음악회: (재)수림문화재단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원장은 식사를 통해 “학위 수여까지 여러분을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머금는 출발’이라는 믿음 속에 학위를 받았던 순간을 기억하고, 늘 긍정의 에너지로 도전하는 삶을 살아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희망을 통해 자랑스러운 고려대학교 보건인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영예로운 고려대학교 보건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가는 길임을 잊지 말고, 보건 의료전문가로서 소명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화역전연구팀 ‘노화역전 세미나’ 개최

삼성서울병원은 김동익 혈관외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는 ‘노화역전연구팀’이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삼성생명일원역빌딩 B동 9층 정약용홀에서 ‘노화역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화역전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꾸기 위한 국내 우수 연구팀을 지원하면서 시작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출범했다.


연구팀은 세포가 탄생하는 줄기세포 단계에서부터 성체 노화세포를 대상으로 노화를 초래하는 인자 및 유전자를 밝혀내어 항노화 뿐 아니라 회춘을 시킬 수 있는 기술과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세미나는 현재 노화역전 연구에 대하여 국내에서 진행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동익 교수가 알키미스트 ‘노화역전’ 연구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한양대 김승현  교수가 뇌신경계 노화연구, 가톨릭대 김만수 교수가 근골격계 노화연구,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근육 노화역전 연구를 발표한다.


또 ㈜한국유나이트제약, ㈜강스템바이오텍, ㈜코렌텍, ㈜엔세이지 등 노화연구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이 현황을 소개하고, 이철구 한국노화학회장, 노용균 대한노인병학회장, 정순둘 한국노년학회장, 김재호 한국줄기세포학회장 등 국내 대표 노화 관련 학회장들의 토론도 함께 준비됐다.


등록비는 무료고, 노화 연구에 관심있는 모든 연구자를 대상으로 열려있다. 


◆2023 연세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연합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9월 1일 윤인배홀에서 ‘2023 연세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연합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이다. 

연세의료원은 2019년 세브란스병원, 2021년 강남세브란스병원, 2022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시작하며 지역사회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소개 및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위험성에 대한 통합적 평가 ▲심리부검면담을 통해 살펴본 자살시도자의 가족과 환경에 대한 개입 ▲1인 고위험가구의 자살예방과 실제 ▲지역사회 특성에 따른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활동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 대응 체계 거버넌스 구축 첫발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5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권역 내 신종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의료대응체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다. 

감염병전문병원건립 추진단장 김윤성 교수는 “최근 급증하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었음을 자부심으로 여기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지정되어 있다. 


◆충북대병원, 만 5세 이하 소아 부정맥 시술 성공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심장내과 김민 교수가 만 5세 이하 소아 부정맥 시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민 교수는 “모든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고, 무엇보다 황준 박사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더욱 노력해서 충북지역에서 부정맥으로 고통받는 소아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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