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회장 김탁,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내분비학임상치료지침서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16년 발행된 이후 최근 치료 내용들이 대거 바뀌면서 최신 업데이트된 치료 내용들을 중심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김탁 회장은 “최근 치료 및 약제 등에 많은 부분들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을 중심으로 변경 내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변경된 부분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발간할 예정이다”라며, “2024년 1월 발행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지침서는 핸드북으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학회 홈페이지에도 PDF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류기진 부사무총장, 김탁 회장, 박현태 사무총장)
이번 지침서 개정은 황규리(보라매병원 교수) 지침서개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개정작업을 진행중이다.
◆국제적 역할 추진
김 회장은 학회의 국제화를 위한 노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이태리에 있는 세계부인과내분비학회를 방문해 실질적인 역할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도 부인과영상연구회 개최
한편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부인과영상연구회는 지난 4월 9일 제1차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초음파는 물론 CT, MRI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익혀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수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4월에도 제2차 연수강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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