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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 기념…미래 비전과 R&D 파이프라인 발표 -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의료 실현 추진
  • 기사등록 2021-11-30 23: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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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가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맞아 11월 30일 로슈그룹 12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10년 계획, R&D 파이프라인 등을 발표했다.
‘우리는 로슈입니다 – 헬스케어의 미래(We are Roche – The Future of Healthc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미디어 세션에서 로슈그룹은 최근 ‘원 로슈(One Roche)’  전략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진단 및 치료 경험과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통합 맞춤의료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 데이의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로슈의 125주년과 새로운 미래 비전’을 주제로 로슈그룹이 그동안 이뤄온 과학적 혁신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할 로슈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은 기업 미션인 ‘내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와 같이 '환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에서 출발하여 지난 125년 간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들과 진단기술을 개발해왔다”며, “로슈는 혁신에 집중하고,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통합 맞춤의료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전달되는 의학적 혜택을 3-5배 높이고 사회의 부담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통해 환자와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로슈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고객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이희정 CPS(Customer Partnership & Strategy) Cluster Lead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로슈그룹과 한국로슈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10년의 계획과 실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희정 CPS Cluster Lead는 “한국로슈는 지난 1년 간 업계 최초로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해 환자를 중심에 두고 환자의 여정에서 필요로 하는 해결책들을 제시하는 10개의 TA(Therapeutic Area, TA)팀을 구성하여 전략 방향과 활동을 빠르게 조정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 같은 환자와 고객 중심의 애자일 조직 혁신은 임직원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주도적으로 팀웍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며 해결책을 찾게 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국내 보건의료 생태계의 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학부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로슈 이승훈 Medical Partnership Cluster Lead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그리고 맞춤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로슈그룹의 R&D 파이프라인과 한국형 맞춤의료 시스템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이승훈 Medical Partnership Cluster Lead는 “로슈그룹은 매출의 20%가 넘는, 지속적인 대규모 R&D 투자를 통해 보다 혁신적인 항암제뿐만 아니라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 및 난치질환 영역에서도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로슈는 우리나라 환자들이 다국가 임상시험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형 맞춤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 정부, 유관학회와 MOU를 맺고, 5년간 1700억 원을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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