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 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1,779건으로 조사됐다.
7월 중반 이후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과 음식점·카페 관련 신고사례가 증가했다.
실제 PC방(61.9%), 음식점 및 카페(11.1%)에서의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된 신고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본격적인 방학철을 맞아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반드시 실천해야할 3가지 수칙(3行)과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 수칙(3禁)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드시 실천(3行)해야 할 3가지 수칙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원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꼭 착용하기
△코·입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 만지지 않기, △마스크 착용 전·후 손 씻기
▲손소독제를 이용하거나,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사람간 거리는 2m(최소 1m) 이상 유지하기
◆반드시 피해(3禁)야할 3가지 수칙
▲열이 나거나 기침 등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PC방, 노래방 등 밀폐‧밀집‧밀접(3밀) 장소는 방문하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장마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말 종교행사, 종교 소모임 등 각종 종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주말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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