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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⑤]경북대, 이대서울, 한림대성심, 부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5-27 0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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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R&D 워크숍, 수주력 높이는 실전 강의

경북대병원이 지난 23일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R&D Grant Proposal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연구자의 연구제안서 작성에 있어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접근전략을 담았다.

양동헌 병원장은 “연구사업의 성공적인 수주와 결과 창출에 연구제안서 작성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고, 이번 워크숍을 통한 실질적인 기술 전수가 참석 연구자 및 소속기관의 연구역량 강화로 직접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개원 6주년 기념식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지난 23일 이 병원 1층 우복희 홀에서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덕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다짐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사실상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를 앞두고 모든 지표가 상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첨단 의료장비 도입하며 환자에게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병상 규모, 시설 기준, 환자서비스 시스템 모두 이미 상급종합병원 수준에 진입했다”라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면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병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중환자실 확장 개소⋯중증환자 진료 전문성 강화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5월 22일 본관 4층에서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과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중환자의학과 의료진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환자실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중환자실 확장을 통해 고령 및 중증 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위험군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눈 계획이다. 


지난 4월 신설한 중환자의학과를 중심으로 중증환자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중증환자 치료의 연속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새롭게 조성된 내과계 중환자실은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중환자 병상은 기존 69병상에서 92병상으로, 음압격리병상 2개를 포함해 23병상을 증설하며 심부전, 호흡부전, 패혈증, 급성 신부전, 간성혼수 등 내과계 중환자 수용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 환기시스템을 구축해 감염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병상 간격을 넓히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치료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입원환자의 섬망 예방을 위해 자연 채광이 가능한 구조로 변경하고 병상 별로 TV를 설치했다. 최신식 중증환자 의료장비도 대거 도입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이번 중환자실 확장은 단순히 병상 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중환자 진료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실현한 것”이라며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고난도 중환자 치료에 있어 전국 의료기관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민병원, 제4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후원

부민병원이 오는 5월 31일(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가 개최하는 ‘제4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로봇 인공관절수술 최신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정형외과 로봇 수술 전문가들이 총 5개 세션, 19개 강의를 통해 무릎과 고관절 분야의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국내 최초로 고관절 로봇수술을 라이브 수술(Live Surgery)로 시연하는 세션도 진행 예정이다.


하용찬 병원장은 “고관절 로봇인공수술의 가장 큰 강점은 정확성이다. 양쪽 다리 길이를 0mm 대의 오차 수준으로 맞추고, 다리축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며,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의사의 학습곡선을 크게 단축시키고, 초심자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이우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AI, 증강현실, 3D 프린팅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라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진화가 수술실과 회복환경까지 혁신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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