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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계명대, 일산백, 차, 화홍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5-26 2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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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계명대의과대학 ‘K-Bio Star 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백원기, 이하 계명의대)이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K-Bio Star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국뇌연구원(KBRI)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총 3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계명의대는 DGIST 의생명공학전공과 함께 디지털 기반의 융합 교육·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지털 융합형 의(사)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연구 연계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엑소전자장기(뇌) [Exo-Electro Orgran(Bra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의생명과학 교육을 통해 융합 의료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상의생명공학, 임상뇌공학, 임상중개의학 분야에서 미니학위(Micro Degree)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의료 Edge AI 부트캠프, 디지털 의료 엑소 eBrain 경진대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과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이공계 학부생에게도 폭넓게 개방된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미국 텍사스대학교 알링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UT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 등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단기 인턴십 파견도 추진될 예정이다.


백원기 학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미래 의료의 핵심이 될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연구 인력 양성을 넘어, 지역 의료와 과학기술의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한국마더세이프센터’ 개소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26일 임산부 및 예비 임신부를 위한 전문 상담 기관인 ‘한국마더세이프센터(Korea Mother Safe Center)’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산부인과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정열 센터장은 “이번 한국마더세이프센터 개소를 통해 임산부 약물 안전 정보 제공뿐 아니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종합 상담과 연구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며 “특히, 전국적 서비스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플랫폼 도입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GE 헬스케어, 화홍병원 아시아지역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가 지난 13일 수원에 위치한 화홍병원(병원장 이세호)과 함께 GE 헬스케어의 아시아 (ASEAN, Korea, ANZ) 지역 고객을 위한 ‘GE헬스케어 아시아지역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즉 화홍병원은 단순한 국내 협력 병원을 넘어 아시아 지역의 주요 고객들이 방문하고 참조할 수 있는 모범 사례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은 “GE 헬스케어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앞으로 아시아 지역의 의료 기관들과도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의료기술과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화홍병원이 GE헬스케어 아시아지역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된 것은 국내 의료산업에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GE 헬스케어는 화홍병원이 더욱 선진화 된 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도 전략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병원, 가정의 달 난임 극복 가족 초청 행사

차병원과 한화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 난임 극복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한 가족과 함께 출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야구 경기 관람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며,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초청 가족은 지난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한 가족 대상으로 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윤도흠 차 의료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난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다양하게 협업해 저출산 극복과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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