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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동산병원, 연세의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5-09 2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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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암 전문가 양성 중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국내외 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1만 2,000명의 암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향후 국립암센터는 누적 1만 5,000명 달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암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국립암센터는 ▲종양전문간호·약사과정 ▲의학물리아카데미과정 ▲의생명과학포럼 ▲호스피스전문과정 ▲세포병리사양성교육과정 ▲지역암센터실무과정 ▲암생존자관리과정 ▲임상시험 종자자교육 ▲외국인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의료인, 임상시험 종사자, 외국인 등 다양한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고 의학물리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여 2005년 3월 이후 현재까지 체계적인 의학물리 임상 수련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40명 이상의 의학물리 전문가를 양성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종양전문가과정은 국가암관리 중앙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수준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국립암센터 종양전문간호과정은 암 환자 간호 전 과정(진단, 치료, 완화의료, 호스피스)을 포괄하여 암종별 특화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그간의 성과는 국립암센터와 암전문가들의 열의가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향후 본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국립암센터의 암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을 암 관리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산·학·연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암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산병원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5월 8일 ‘2025년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병원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명예 사원증 전달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병원장 환영사,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시작됐다. 


이어 ‘동산병원 역사 알기’ 시간을 통해 제중원에서 시작된 병원의 발자취와 정체성을 알아보았으며,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의 ‘흥미로운 우리의 몸’ 강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부학 이야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병원 투어에서는 의학도서관에서 의료 전문 자료와 디지털 학습 환경을 살펴보고, 헬리패드와 간호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 역사관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학생들이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스트레칭 활동, 학생 대표의 감사 편지 낭독, 부모에게 전달하는 카네이션 증정 등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류영욱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일터를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1층 로비, 소아청소년과 외래, 동산의료원 어린이집 등에서 소아 환우와 원아들을 위한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병원장과 간호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며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연세의대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 수료식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4월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6기 수료생 일동이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 3천만원도 전달했다. 

현재까지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동문들이 모은 발전기부금 누적 금액은 1억 7,000만원이다.


구성욱 병원장은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병원 진료실부터 의료산업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연세의대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이 의료계 변화를 선도하고 국내 의료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조직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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