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양산부산대병원-㈜로엔서지컬, 업무 협약 체결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21일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비뇨의학 분야의 진단 및 치료 방법의 혁신을 위한 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의 안정성 및 유효성 검증,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공동연구에 대한 데이터 제공 및 프로그램 실증 ▲공동연구에 대한 공동 홍보 및 행사 개최 ▲상호 기술 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양 기관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지원 협조 ▲기타 업무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024년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지난 22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 이동통로에서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을 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캠페인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잠실자생한방병원, KT하키단 한방주치의
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이 KT하키단 한방 주치의로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키 종목의 특성상 허리를 숙인 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하키스틱을 사용하기에 선수들은 허리, 무릎, 손목, 손가락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우선 지난 22일 KT하키단 소속 김유진·박계영·박미향·이유리 선수가 이 병원을 방문해 평소 통증을 느꼈던 허리, 골반, 무릎 등에 대한 진료를 받았다.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부상 관리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잠실자생한방병원 김석환 원장이 직접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으며, 예진과 영상진단 등 정밀한 검사를 시작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등 한방통합치료가 진행됐다.
신민식 병원장은 “국내 하키계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임에도 비인기 종목인 탓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라며, “이번 한방치료가 선수들의 성적에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하고, 나아가 하키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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