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 따르면 국내 34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6명의 환자(#35~#40)가 추가로 발생(4월 26일 4명, 4월 27일 2명)했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강원·대구 각 1명이다.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이었다.
이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1명 해외여행력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 발생으로 추정됐다.
1명은 해외여행력이 있었고 방문 국가인 일본에서의 위험 노출력이 확인돼 해외유입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세 역학조사 진행 중
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하여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의 사항
국민들에게는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