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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및 유증상자 지역사회 내 일반의료체계 전환 추진…구체적 변경 내용은? - 원스톱 진료기관 추가확보,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입원 체계 유지 등
  • 기사등록 2022-06-10 23: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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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가 앞으로 코로나19 및 유증상자가 지역사회 내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빠르게 검사‧처방‧진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스템을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변경 내용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통일 등 

우선 기존에 서로 분산되어 있던 호흡기의료기관‧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고, 센터별로 가능한 진료 유형(6.9. 기준 호흡기의료기관 1만 449개소, 외래진료센터 6,458개소)을 구분해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기관 5천개소 목표 확보 추진  

또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유증상자의 검사,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최소 5,000개소를 목표로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자동 전환되고, 그 외 기관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시설‧인력 기준 등을 고려하여 지정 및 관리하게 된다.


▲건강보험 수가 및 가산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수행하는 유증상자 대상 신속항원검사나 코로나19 환자 대상 진료(대면‧비대면) 등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및 가산은 기존 기관들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중증환자, 경증환자 입원체계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보건소 및 지방자치단체의 배정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에 입원하는 체계를 유지한다.

경증환자는 동네 병‧의원 의사의 진단 이후 일반적인 입원의뢰체계를 통해 일반 격리병상으로 자율입원하도록 한다.

환자 상태, 의뢰 경로 등에 따라 병상배정반을 통한 입원도 가능(패스트트랙 등)하다. 

◆7월 1일부터 보다 편리한 진료체계 이용 추진 

정부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침 및 개정된 병상 배정 지침 등을 마련해 6월 넷째주부터 지방자치단체 등에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6월 넷째주부터 호흡기환자진료센터마다 가능한 진료 유형을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충실하게 안내해 7월 1일부터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체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호흡기 유증상자 

한편 현재 호흡기 유증상자는 호흡기의료기관(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방문한 기관에서 치료제를 처방받게 된다.

또 코로나19 환자는 재택치료를 실시하되, 필요할 경우 외래진료센터(대면 진료) 또는 전화상담 병의원‧집중관리 의료기관(비대면 진료)을 통해 진료를 받거나, 중증도에 따라 일반격리병상(경증) 또는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중증)에 입원하게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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