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추석 연휴 직후(9월 25일) 3,242명까지 발생했지만 이후 2,000명대 발생으로 주춤해졌고, 이번주는 2,000 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백신접종 완료율이 단기간 내에 급증하면서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3주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추석연휴 이후 방역관리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백신접종 완료율이 크게 상승하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단풍철 여행객 증가 등 활동 증가로 유행이 심화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간 이동‧모임‧외출 등 최대한 자제, ▲불요불급한 약속 및 집단행사 취소,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실내에서는 한 시간에 10분 이상 환기 실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주말 또는 연휴 기간에 여행이나 모임을 다녀온 후에는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을 것을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