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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신규의심사례 판정 분석 결과는? - 전체 심의 사례 중 건 108건 예방접종과 인과성 인정
  • 기사등록 2021-07-05 2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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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 이하 조사반)이 지난 7월 2일 제20차 피해조사반 회의에서 신규 사망 및 중증 사례 113건 (사망 43건, 중증 70건)과, 재심의 사례 6건(사망 4건, 중증 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50건을 심의했다.
구체적인 심의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사망사례 43건 평가결과
신규 사망사례 43건의 평균 연령은 77.5세(범위 51~93세)였고, 이 중 41명(95.3%)에서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협심증, 만성신장질환, 고지질혈증 등)이 있었으며, 접종 받은 백신은 화이자 27명, 아스트라제네카 16명이었다.
사망자의 추정사인에 대해 기저질환의 영향과 예방접종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40건은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추정사인의 상당수를 차지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급성심장사 등은 백신접종 보다는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협심증 등) 및 고령에 의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보류된 사례 3건은 최종부검결과를 확인 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중증 사례 70건 평가결과 
신규 중증 사례 70건의 평균 연령은 75.0세(범위 33-91세)였고, 이 중 65명(92.8%)에서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허혈성심질환 등) 있었다.
접종 후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6.9일(범위 11시간-21일), 접종 받은 백신은 화이자 43명, 아스트라제네카 26명, 얀센 1명이었다.
중증사례의 추정진단명(뇌졸중, 폐렴, 폐색전 등)에 대해 기저질환의 영향과 백신 접종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 한 결과 68건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해당질환과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보류된 사례 2건은 의무기록 등 추가 자료를 보완하여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심의 보류 사망, 중증 사례…인과성 인정 어려워
지난 회의(11·15·16차)에서 심의를 보류했던 4건의 사망 사례에 대한 최종부검결과와 보완한 의무기록을 토대로 재심의한 결과 예방접종과 인과성은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또 심의를 보류(18·19차)했던 2건의 중증사례에 대해서도 의무기록을 보완해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과 인과성은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6건 인정
이번 회의에서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50건 중 16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한편 조사반은 현재까지 총 20회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해 사망 및 중증 사례 676건(사망 309건, 중증 367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24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전체 심의 사례 중 건 108건(사망 1건·중증 3건, 아나필락시스 104건)에 대해 예방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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