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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6명 이상 해외유입…6개국 방역 강화 대상 국가 지정 등 - 해외입국자 통한 가족 간 전파 등 감염 전파 예방법은?
  • 기사등록 2020-08-11 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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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해외유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같은 내용의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표)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최근 2주간 감염경로…해외유입>국내집단발병>조사 중 순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300명(63.8%), 국내집단발병 81명(17.2%), 조사 중 40명(8.5%), 해외유입관련 7명(1.5%) 등이다.

◆최근 2주간, 이전 2주간 대비 해외유입환자 10명 감소
해외유입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21.4명이 발생, 이전 2주간(7.12.∼7.25.)의 31.4명에 비해 10명이 감소했다.
정부는 해외유입 사례의 증가에 대응해 6개국을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 지정했다. 
또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코로나19 진단검사 확대(입국 후 3일 이내 1회 → 입국 후 3일 이내 및 격리해제 전 실시) 실시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유입되는 환자 및 해외유입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 발생 선박 방역 강화 등 추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확진자 발생 선박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해외유입 환자 차단을 위한 검역과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감시기간(14일) 동안 하역, 수리 등 작업 중지, 감시기간 내 접촉자 중 확진자 추가발생 시, 추가 발생일로부터 감시기간을 추가 산정한다.
해외입국자를 통한 가족 간 전파 등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자가 격리 중 ▲격리 장소 외에 외출 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생활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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