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34개 병원에서 113명의 중증환자에 대해 신청, 현재 113명 모두에게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전문위원회 회의 개최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오는 10일(월)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의 치료제(7차), 백신(7차), 방역물품·기기(8차)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및 백신 주요 개발업체(치료제 2개, 백신 3개)가 직접 참여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라크 2차 입국 근로자 8월 14일 퇴소 예정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라크 현지 국내 건설근로자 2차 입국자(72명)의 경우 8월 12일 퇴소 전 전원 진단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8월 14일 퇴소 예정이다.
1차 입국자 293명 중 격리 해제 전(8월 6일) 검사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1명(1차 79명, 2차 22명)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도 음성을 받은 1차 입국자 214명은 8월 7일 퇴소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