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6일까지 벼수확기를 앞두고 농기계대여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콤바인 단기대여 예약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양주시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장기임대 콤바인을 보유하고 있는 쌀작목반 소속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약신청은 방문 전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농가는 9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콤바인 사용여부가 결정되며 당첨 농가당 콤바인 사용일수는 1~2일로 9월 30일부터 사용가능하다.
예약신청시 제출서류는 농지원부 또는 임대계약서 2012년산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증(읍면동사무소발행) 농업경영체등록통지서(농산물품질관리원발행) 등 경작을 증명할 수 있는 제반서류이며 최근 6개월 이내에 발급된 것만 해당된다.
한편 1ha 벼를 재배한 농가에서 콤바인 대여를 통해 절약되는 경영비는 50만원정도 이며 지난해 대여 콤바인을 이용한 벼 수확은 148ha로 시 전체로는 7천4백여만원의 농가경영비가 절감되어 해가 거듭될수록 신청열기가 뜨겁다.
콤바인 대여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기계지원팀(031-8082-615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