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성규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2년간이다.
신임 박성규 이사장은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국내외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해 왔다. 혈액질환 치료 패러다임에 발맞춰 유관기관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계와 교류를 확대해 더욱 영향력 있는 학회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임 박성규 이사장은 순천향의대를 졸업해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근무하며 조혈모세포이식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임상연구위원장, 법제이사, 총무이사, 대한혈액학회 이사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외부 위원 등으로도 활동중이다.
한편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6년 창립됐으며, 회원 수는 약 1,500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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