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 광남GSK, 고신대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주)광남GSK(대표이사 황보석기)가 3월 15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황보석기 대표이사는 “발전기금의 마중물이 고신대병원이 시작한 지방의 희귀질환, 암치료의 자존심이 에코델타시티에 4차산업과 스마트병원의 건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황 대표님의 기부가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 건립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주)광남GSK도 한국을 대표하는 금형제작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주)광남GSK와 진료지정병원 협약도 함께 체결하여 임직원에 대한 건강검진 및 비 급여진료비 감면혜택 제공과 무료건강강좌 개설도 제공키로 했다.
◆명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숲마루 리노베이션 및 확장 오픈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종합건강진단센터의 규모를 2배 확장하고 CT와 내시경을 비롯한 각종 검사의 원스톱 진행은 물론, 숲마루 검진센터를 수검자 중심으로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오후 ‘종합건강진단센터·숲마루 리노베이션 및 확장 개소식’도 개최했다.
이 센터는 이번 확장 공사로 MRI를 제외한 모든 영상 장비를 한곳에 구축해 원스톱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CT와 초음파, 내시경, 맘모그래피 등 장비를 추가 도입해 검진 시간을 더욱 단축시켰다.
또 새 장비들로 업그레이드한 5개의 내시경실과 11개 베드 규모의 회복실에 전담 전문의들이 배치돼 검사부터 회복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맡는다.
스마트 RFID(자동인식장치) 시스템도 도입해 전 검사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하며 검사시간 단축과 효율적인 검진 프로세스 운용이 가능해졌다.
이왕준 이사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건강진단센터와 숲마루의 리노베이션 확장 공사를 통해 수도권 최고의 건강검진 센터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공단검진, 암 검진, 특수검진, VIP검진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은 물론, 임상 데이터를 R&D에도 활용하는 등 건강검진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세계 녹내장 주간 기념 건강강좌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오는 3월 29일(수)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원내 순의홀에서 ‘세계 녹내장 주간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시형 안과 교수가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실명을 부르는 3대 안과 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야 실명을 막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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