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0시 기준 돌파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돌파감염 발생 현황

▲3차접종 후 21.9%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3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3차접종 완료자 3,233만 8,5191명 중 21.9%인 709만 7,325명이다. 

이 중 위중증자 2,738명, 사망자 5,009명이다. 

▲4차접종 후 10.2%

4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4차접종 완료자 25만 1,674명 중 10.2%인 2만 5,711명이다. 

이중 위중증자 19명, 사망자 87명이다.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

4월 16일 0시 기준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5,577건) 및 해외유입(123건)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

▲BA.2 국내감염 검출률 91.5%

이번 주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의 국내감염 검출률은 91.5%(+6.3%)로 높아졌고, 해외유입 사례는 96.6%(+21.6%)로 확인됐다. 

(표)국내감염 주요 변이바이러스 분석률 및 검출률(4.16. 기준) 

▲XE, XM…역학조사 중 

또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2건[(해외유입) 영국, 3.27 확진, (국내) 3.30 확진], XM 1건(국내 3.27 확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관련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XE, XM 등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는 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파력, 중증도 등 분석자료가 부재해 계속하여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최근 국내 재조합 변이(XE, XL 등) 발생 및 국외 오미크론 변이 세부계통(BA.4, BA.5)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신규 변이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해외출입국 증가가 예상돼 신종 변이 유입 위험성이 우려되는만큼 새로운 변이에 대한 특성(전파력, 위험도, 백신효과 등) 을 분석하고, 해외 동향 및 국내 유입·발생여부 등을 면밀히 감시 중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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