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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 확진군’ 중증화율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 대비 22.0배 - 3차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 백신 효과 7개월 지속 확인 등
  • 기사등록 2022-06-14 2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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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4주간(5.8.∼6.4.)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90%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3.7%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연구에서, 3차접종(화이자)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다.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한 것도 확인됐다.


◆3차 접종 완료시 접종 후 확진, 미접종자 대비 중증진행 위험 95.5% 감소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5%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2.0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3배가 높았다.

(표)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5.5%,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70.1% 낮았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다”며,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르신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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