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 환자로부터 채취한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에 최종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리된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 개발 중인 오미크론 특이 PCR 개발에 활용돼 향후 보다 신속한 진단과 환자관리가 가능하게 되며,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표)코로나19 바이러스 분리주 기탁 현황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12월 13일 (국가 병원체자원은행)에 기탁되며 , 유관 기업체 및 연구기관은 신청 및 심사를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성과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이에 맞서 과학적 분석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