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청소년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12-17세 청소년 미접종자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성인 초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1월 이후 일 평균 청소년(12-17세) 확진자는 236.6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0만 명당 확진자는 19세 이상 성인을 초과했다.
(표)10월 이후 연령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 추이
◆중학생 발생률 증가 추세
특히 중학생(12-15세)은 고등학생(16-17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접종률 등으로 인해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
◆위중증자 11명 모두 미접종자
확진된 청소년의 약 17%가 의료기관에 입원했다.
이 중 위중증으로 진행된 11명(’21.2.~)은 모두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30일 기준 다기관염증증후군은 11명(11세 이하 7명)이 발생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