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청소년 예방접종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18세 2차접종률 60% 돌파
13~18세(2021년 기준 12~17세) 청소년은 현재까지 215만 명이 1차접종을 받았다.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77.9%, 2차접종률은 62.9%로 이번주 2차접종률이 60%를 넘었다.
▲16~18세 2차접종률 76.8%
16~18세의 1차접종률은 87.5%, 2차접종률은 76.8%로 높게 나타났다. 13~15세의 경우 1차접종률 68.6%, 2차접종률 49.6%로 16~18세에 비해서는 낮지만 꾸준히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
(표)청소년 주차별 예약률 및 1차·2차접종률
12월에 비해 1월 들어 접종률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둔화됐지만 아직까지도 일평균 4만 명 이상이 1차·2차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1차접종 3주 후 2차접종 시기가 도래한 청소년의 2차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당일 2차접종 가능
1차접종 완료 후 개인사정, 질병 등으로 2차접종을 하지 않아 예약일·권고 접종간격이 지난 경우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접종이 가능한 날에 의료기관에 문의해 꼭 2차접종까지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만 12세…1월 11일부터 접종 시작
2022년에 만 12세(2010년생 중 생일 경과자, 신규 접종대상자 : 47만 3,307명, 2021.12월 행안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가 되어 새롭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으로 들어오는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지난 1월 11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2010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4일 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있으며, 1월에는 2010년 1, 2월 출생자가 예약 가능하다.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접종(△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도 누리집 예약 기준과 동일하게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