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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총 1,735건 중 195건 인과성 인정 -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사례평가 분석 결과
  • 기사등록 2021-08-17 0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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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총 1,735건(사망 510건, 중증 708건, 아나필락시스 517건) 중 195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188건)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됐고, 24건(사망 2건, 중증 22건)은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됐다.
근거가 불분명한 사례의 경우 향후 근거가 확보되는 시점에서 재평가할 예정이며, 1,000만원 이내의 중증 이상반응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이 현재까지 총 26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총 113건 심의…아나필락시스 22건 인과성 인정 등 
지난 13일 개최된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26차 회의에서는 신규 108건 및 재심의  5건을 포함해 총 113건(사망 22건, 중증 49건, 아나필락시스 42건)을 심의했다.
아나필락시스 22건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됐고, 중증 8건(심근염 5건, 길랑바레증후군 3건)은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됐다.
그 외 사망 및 중증 60건, 아나필락시스 20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사망 2건과 중증 1건은 재평가하기로 했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평가결과(8.13. 기준)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 분석 결과는?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26차 회의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규 사망 신고사례 20건의 평균 연령은 73.8세(범위 30~96세)였다. 이 중 14건(70%)에서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신부전, 치매 등)이 있었으며, 접종한 백신은 화이자(12건)와  아스트라제네카(8건)였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46건의 평균 연령은 66.1세(범위 18-94세)였고, 이 중 40명(86.9%)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다.
접종 후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9.2일(범위 8시간∼38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각 21건), 얀센(2건), 모더나·교차접종(각 1건)이었다.

(그림)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종류별 신고현황(2.26.-8.14.)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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