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18-49세 대상 1,058만 7,295건이 접종됐다.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5만 5,920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53%(1차 0.57%, 2차 0.42%)이었다.
신고 사례 중 97.0%(5만 4,224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3.0%는 중대한 이상반응이었으며,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중대한 이상반응 비율은 증가했다.

◆주요 이상반응 중 심의 사례 432건
18~49세에서 신고된 주요 이상반응 중 심의한 사례는 총 432건(사망 17건, 중증 69건, 아나필락시스 346건)이었다. 이중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129건(사망 2건, 중증 4건, 아나필락시스 123건)이었다.
또 인과성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는 13건(사망 1건, 중증 12건)이었다.
인과성 근거가 불분명한 사례의 경우 향후 근거가 확보되는 시점에서 재평가할 예정이며, 1,000만 원 이내의 중증 이상반응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백신 이상반응 신고현황
코로나19백신 이상반응 신고현황은 mRNA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후 신고율 0.28%(화이자 0.27%, 모더나 0.30%), 2차 접종 후 신고율 0.38%(화이자 0.36%, 모더나 2.0%)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0.71%, 2차 접종 후 신고율 0.12%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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