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형 교수가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간이다.
신임 이형 회장은 2015년 계명의대 출신 최초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대한평형의학회 회장, 대구경북어지럼 연구회 회장, 대한신경과 대구경북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해당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처장으로 활동중이다.
이형 회장은 그동안 95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주저자(교신 혹은 1저자) 자격으로 발표했으며, 4편의 어지럼에 관한 국제 저서 편찬 작업에 참여했다.
또 지난 2006년 발표한 소뇌 경색에서 어지럼에 관한 연구는 어지럼 분야의 국내 연구 논문에서 가장 많이 피인용 됐다.(Scopus 263회/Google Scholar 470회, 2021년 6월 4일 현재)
한편 대한안신경의학회는 신경안과학을 연구하는 학회로 시각계 및 안운동계 질환의 병태 생리 및 최신 진단법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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