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 투여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6개 병원 7,283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76개 병원 3,78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분야별 전문위원회 회의 개최…주요내용은?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는 지난 5월 17일 분야별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신 전문위원회
주요 기업의 백신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지원을 위한 표준혈청 제작 및 표준시험법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mRNA백신 전문위원회
기업·학계 대상 기술현황 및 기술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RNA백신 개발지원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각 부처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치료제 전문위원회
국내·외 치료제 개발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치료제에 대한 임상 지원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치료제·백신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분야 전문가, 정부위원 등 범부처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표지메인사진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