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백신 교차접종연구를 추진중이다. 또 코로나19 치료제의 투약도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환자 7,557명에게 투여 등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6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6개 병원 7,55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78개 병원 4,17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교차접종 연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으로 구성된 교차접종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교차접종 연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100명(의료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병원체 감염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가  병원체의 감염력을 억제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값)와 이상반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2주 경과 검체를 대상으로 중화항체가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항체지속능(체내에서 생성된 항체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능력) 조사를 위한 장기추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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