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뉴노멀시대, 규제과학의 개념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등 새로운 감염병 출현과 과학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제품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어 인·허가 등 ‘규제분야’에서도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강조됨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와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주요내용은 ▲식·의약 규제과학 인식 제고 ▲뉴노멀시대 규제과학 정책방향 ▲식·의약 규제과학 R&D 방향과 역할 ▲뉴노멀시대에 요구되는 규제과학의 역할 토론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기조발표에서 ‘넥스트노멀 시대, 규제과학의 방향’을 주제로 신종 감염병 등의 공중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규제과학 발전 방향과 식약처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기획조정과는 “이번 포럼이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누구나 유튜브와 KTV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으며, 질문과 의견이 있으면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