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5월 13일부터 60~64세(1957∼1961년생)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모든 연령층(60∼74세)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 현황은?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70~74세는 5월 12일까지 110.1만 명이, 65∼69세는 114.9만 명(5.13. 0시 기준)이 예약을 완료했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도 5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모바일, 누리집) 예약 권장
추진단은 60세 이상 사전예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콜센터로 전화예약이 몰릴 경우 일시적으로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24시간 예약이 가능한 온라인(모바일, 누리집) 예약을 권장했다.
▲온라인 예약…예약(대리)인 인증 대리예약 가능
온라인을 통한 예약은 예약(대리)인의 인증만으로 대리예약이 가능하므로 가족들이 사전예약 등 접종일정을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또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한 곳, 더 가까운 곳을 선택해 사전예약을 한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역예방접종센터 총 263개소 운영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위해 지역예방접종센터 2곳(울산 울주, 경기 부천)이 오늘 추가 개소하여 총 263개소가 운영된다.

◆5월 13일 코백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5만 회분 추가
5월 12일 화이자 백신 43.8만 회분, 5월 13일 코백스(COVAX)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5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돼 5월 13일 기준 총 583만 회분이 도입됐다.
향후 상반기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14일 59.7만 회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분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화이자 백신도 412.6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6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표)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1.5.13. 기준, 단위: 회분)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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