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한국로슈, 한국다케다제약, 셀트리온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어린이 보육원에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4일 1사1촌 일환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보육원 운영 및 아이들의 건전한 인격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주고등학교는 보육원과 연계해 진학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 전달이 보육원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상주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폴라이비 론치 심포지엄’ 통해 효과적인 림프종 치료 옵션 제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4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의 최적의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신약 폴라이비â(Polivy, 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폴라이비â 론치 심포지엄(POLIVY LAUNCH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폴라이비 주요 임상연구 GO29365를 주도한 마크 허츠버그(Mark Hertzberg) 호주 프린스오브웨일스 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 혈액학 교수가 폴라이비 임상연구를 포함한 호주에서의 임상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가이드라인 및 국내 치료 현황을 공유하며 임상현장에서의 치료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로슈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슈는 혈액암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2월 25일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 중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닌라로를 사용하는 경우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다발골수종은 63%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에서 진단되고, 뼈 손상과 뼈 통증을 동반해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으며, 닌라로는 다발골수종 치료에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Proteasome inhibitors; PI)로,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효과와 더불어 복약 편의성이 높고 입·통원에 따른 치료부담을 줄이는 경구 3제 병용요법 혜택을 널리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PI제제로써 국내 허가 이후 꾸준히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닌라로가 이번 급여 적용으로 더 많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닌라로는 여러 임상 및 실제 진료환경에서 확인된 효능과 내약성에 경구제가 갖는 복약편의성이 더해진 치료제인 만큼, 장기 질병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 부담을 줄여 일상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의약품청 품목허가 사전 검토절차 착수
셀트리온은 지난 25일 유럽의약품청(이하 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CT-P59, 성분명:레그단비맙·Regdanvimab)의 ‘롤링 리뷰(Rolling Review, 순차 심사)’에 착수해 유럽 내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으며, CHMP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렉키로나의 효능 및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월 초 렉키로나의 식약처 조건부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국내 의료기관에 렉키로나를 원활히 공급하고 있고, 이번 EMA의 롤링 리뷰 착수를 통해 유럽 공급을 위한 허가 절차도 본격화됐다”며, “현재 세계 주요 국가들과도 사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국 규제기관이 요청하는 각종 데이터와 서류를 차질없이 제출해 글로벌 펜데믹 사태 종식을 위한 렉키로나 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헬스&이너뷰티브랜드샵 ‘메이올웨이즈’ 오픈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프리미엄 그린라이프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 Always)’의 첫 단독 매장을 26일(금) 오픈한다.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여는 메이올웨이즈는 ‘언제나 싱그러운 5월 같은 프리미엄 그린라이프’를 슬로건으로 하는 동국제약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이다. 매장에서는 비타민, 루테인, 유산균 등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센텔리안24’의 인기 화장품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메이올웨이즈와 더현대 서울을 설명하는 공통된 키워드는 자연이다”며, “동일한 지향점을 갖는 브랜드와 유통이 만나, 건강한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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