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가 10월 1일자로 최수영 前휴온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권병세 대표와 함께 경영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임 최수영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후 일본 Kyoto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의대에서 Post Doctor(박사 후 연구원)생활을 했다. 이후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종근당 글로벌 사업본부장 및 휴온스 부사장으로 일하며 높은 역량을 발휘해 유틸렉스 사장이 됐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신임 최수영 사장은 의약품 개발, IN/OUT 라이센스 업무부터 해외지사 설립 및 JV설립 경험 등 글로벌시장 개척까지 비즈니스 전반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벤처창업 경험 및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의 경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회사가 찾던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최수영 신임 사장의 다양한 경력은 유틸렉스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건실한 바이오 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병세 대표이사는 “최수영 사장을 유틸렉스에 영입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갖춘 최수영 사장과 유틸렉스를 성공적으로 경영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수한 면역항암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최수영 사장은 휴온스에서 해외사업개발 본부장과 사업개발 본부장을 겸임하며 다수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종근당에서 개발 업무 총괄 및 글로벌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하여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지사 설립과 합작벤처(JV) 설립, 신규 해외투자 및 인수합병(M&A), 해외 위탁생산(CMO)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적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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