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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 2019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최우수포스터상’수상
  • 기사등록 2019-04-15 1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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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연세의대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이 지난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전근개 전층 파열 토끼 모델에서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와 삼차원 생체 프린팅 스케폴드의 병합 상승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18마리의 토끼에 회전근개 전층파열을 유발한 후 6주 경과 뒤 만성 전층 파열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하고, 18마리를 무작위로 6마리씩 3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1군은 생리식염수 주사군(대조군), 2군은 제대혈유래 줄기세포 0.2ml치료군, 3군은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와 삼차원 생체 프린팅 스케폴드 병합 치료군으로 각각 배정해 주사 후 4주째 육안적 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했다.
그 결과 3군에서 치료 4주째 평가한 회전근개 파열의 회복이 다른 두 군에 비해 탁월하게 변화되어 회전근개가 재생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3군은 조직학적 소견에서 세포의 증식 지표, 혈관 신생 지표값들, 동작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들이 높았다. 2군은 1군에 비해 육안적, 조직학적, 기능적 수치들이 높았다.


권 교수팀은 “이러한 치료 효과는 3차원 생체 프린팅 스케폴드가 제대혈 줄기세포가 재생되기 좋은 미세 환경을 만들어 회전근개 힘줄의 재생작용 상승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좋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 실험결과가 향후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며, 이러한 연구결과가 회전근개 파열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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